[취재요청서] 일본 습지와 강 보전 전문가 4대강 사업 현장 방문

2010.02.26 | 4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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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습지와 강 보전 전문가 4대강 사업 현장 방문
4대강 사업의 환경․사회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4대강 한일 시민조사단’ 활동 시작

○ 한국과 일본에서 습지와 강을 보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 환경운동가와 전문가들이 4대강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으며, 환경과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파악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4대강 한일 시민조사’를 진행한다.

○ 이 조사에는 일본 람사르네트워크 하나와 신이치 공동대표(WWF 일본)와 아사노 마사토미 사무국장(변호사), 이마모토 히로타케 교토대학 명예교수, 오쿠보 노리코 오사카대학 법학부 교수 등 일본의 습지와 강 보전 운동가 및 전문가 12명과 한국의 환경운동가들이 참여한다.

○ 이들은 남한강 팔당유기농단지와 여주 강천보, 바위늪구비 습지, 낙동강 하회마을과 병산습지, 상주보와 칠곡보, 금강 금남보와 합강리습지 일대를 다니며 4대강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와 만남을 통해 4대강 사업이 초래할 환경․사회 영향을 조사하며, 강과 습지를 살리기 위한 대안이 무엇일지 고민할 예정이다.

○ 이러한 4대강 한일 시민조사단의 활동은 4대강 사업의 실체를 국내외에 알리고, 4대강 사업의 환경․사회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국내외 여론을 형성하는데 활용될 것이다.

[첨부] 4대강 한일 시민조사단 활동 일정 및 일본 참가자 명단

2010년 2월 25일
일본람사르네트워크(Ramnet Japan), 한국NGO습지네트워크
(KWNN- 강화도시민연대,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녹색연합, iCOOP생협, 새만금생명평화전북연대, 생태지평, 습지와새들의친구, 우포생태학습원, (사)한국어린이식물연구회, (사)한살림 논살림팀,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와 개인)

  • 문의 : 일본 람사르네트워크 한국사무국 다나카 히로시 / 010-6668-9252
    한국습지NGO네트워크 박중록 운영위원장 / 011-9906-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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