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6.2 지방선거 4대강 사업 찬동 후보, 시민사회 거부 선언

2010.03.22 | 4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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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4대강 사업 찬동 후보, 시민사회 거부 선언
“물의 날을 맞아 식수 오염, 하천 파괴에 앞장서는 광역 후보 심판 기자회견”

  • 일 시 : 2010년 3월 22일 (월) 14시 30분
  • 장 소 : 컨포런스 홀 ‘지금여기’ (후 빌딩 3층 / 경복궁역 한국건강연대 소재 빌딩)
  • 참 석 : 김종남 (환경연합 사무총장), 박용신 (환경정의 사무처장),
    박진섭 (생태지평 부소장), 최승국 (녹색연합 사무처장) 외
    운하백지화 국민행동 소속 활동가 20 여명

◯ 운하백지화 국민행동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22일(월) 오후 2시 30분에 컨포런스 홀 ‘지금 여기’(후 빌딩 3층 / 경복궁역 한국건강연대 소재 빌딩)에서 ‘4대강 사업 찬동 광역후보 거부 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기자회견은 4대강 사업을 적극 찬동하는 것은 먹는 물을 오염시키고 강 파괴에 앞장서서 국민과 미래세대에게 큰 죄를 범하는 행동으로,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국민 심판을 선언하고 촉구하는 자리이다. 기자회견에는 김종남 (환경연합 사무총장), 박용신 (환경정의 사무처장), 박진섭 (생태지평 부소장), 최승국 (녹색연합 사무처장) 외 운하백지화 국민행동 소속 활동가 20 여명이 참석한다.

○ 전국에서 4대강 사업의 파괴적 속성을 증명하는 현장 상황이 연일 드러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말하는 것처럼 이 사업이 ‘4대강 살리기’가 아닌 ‘4대강 죽이기’라는 것이 밝혀지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적극 찬동했던 인사들은 국민과 역사에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이번 6.2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거나 거론되고 있다. 이에 국민행동은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중 우리의 강을 망치는 부끄러운 언행을 일삼은 후보들을 가려 거부선언을 하는 것이다.

○ 국내외적으로 4대강 사업에 대한 저항이 확산되고 있다. 종교계는 종단 차원에서 4대강 반대를 선언하거나 전국 곳곳에서 생명의 강을 위한 기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환경단체는 4대강 사업에 대한 국제 저항운동을 발표하기도 했다. 국민행동의 이번 ‘거부 선언’은 4대강 저항 운동을 확산시키는 것이며, 강을 망치는 부적절한 인사가 한 지역을 대표하는 자치단체장으로 나서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다.

○ 자세한 내용 등은 당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밝힐 예정이다.

[첨부] 4대강 찬동 후보 거부선언 기자회견 자료

2010년 3월22일
운하백지화국민행동

  • 문의 : 운하백지화 국민행동 이철재 국장 / 02-735-7000, 010-3237-1650 leecj@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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