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멸종위기종 불법 훼손, 4대강사업 중단

2010.04.14 | 4대강

멸종위기종 불법 훼손, 4대강사업 중단
– 불법적인 4대강 공사 강행, 결국 멸종위기종 무참히 훼손
– 4대강 공사 중단, 멸종위기종 전면 재조사 요구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도리섬 일대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표범장지뱀, 단양쑥부쟁이 서식지가 무작위로 훼손되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도 한국수자원공사 강천보건설단과 현대건설은 공사 강행을 위해 현장을 불법으로 훼손했습니다. 4대강의 멸종위기종은 4대강 공사로 인해 직접적인 멸종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야생동식물보호법을 위반하면서 멸종위기종을 훼손했고, 환경부는 현장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사실 무근의 해명만 하고 있습니다. 4대강사업저지범대위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현대건설, 환경부를 규탄하고,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 일시 : 2010년 4월 15일(목),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광화문 정부청사 정문
  • 제목 : 멸종위기종 불법 훼손, 4대강사업 중단 요구 기자회견
  • 내용 : 멸종위기종 관련법 위반, 현장관계자 고발, 멸종위기종 전면재조사, 4대강사업 중단 요구 등
  • 참석 : 4대강사업저지범대위 30여명

2010년 4월 14일
녹 색 연 합

  • 문의 : 녹색연합 윤상훈 정책실장 / 011-9536-5691 dodari@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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