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환경부, 남한강 생태계 조사 부실 인정

2010.04.21 | 4대강

환경부, 남한강 생태계 조사 부실 인정
남한강 6공구 생태계 전수 조사 및 환경영향평가 재실시 촉구 기자회견

  • 일 시 : 2010년 4월 22일 (목) 10시 00분
  • 장 소 :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
  • 참 석 : 김종남 (환경연합 사무총장), 박용신 (환경정의 사무처장), 박진섭 (생태지평 부소장),
    이항진(여주환경연합 집행위원) 외 4대강 범대위 소속 활동가 20 여명

○ 4대강 사업 저지 및 생명의 강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이하 4대강 범대위)는 4월 22일 오전 10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최근 멸종위기종 집단 서식이 확인된 남한강 6공구에 대한 생태계 전수 조사 및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는 김종남 (환경연합 사무총장), 박용신 (환경정의 사무처장), 박진섭 (생태지평 부소장), 이항진 (여주환경연합 집행위원)외 4대강 범대위 소속 회원 및 활동가 20 여명이 참석한다.

○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강행되고 있는 남한강 6공구 도리섬 일대에서는 최근 멸종위기종 단양쑥부쟁이와 표범장지뱀 등이 집단 발견됐지만 사전에 진행된 환경영향평가에는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이는 환경영향평가가 얼마나 부실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환경부가 지난 15일과 19일 국토행양부로 보낸 공문을 통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 이에 4대강 범대위는 이 지역에 대한 생태계 조사 및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촉구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장 기자회견 자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10년 4월 21일
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원회

  • 문의 : 이철재 국장 / 02-735-7000, 010-3237-1650 leecj@kfem.or.kr
    이항진 집행위원 / 010-2284-6639 sasabulgong@naver.com

  •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