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한반도대운하 부활, 한강운하 강행 규탄 기자회견

2010.05.28 | 4대강

한반도대운하 부활, 한강운하 강행 규탄 기자회견
– MB 정부, 국무회의 통해 항만법 개정, 여의도 국제무역항 확정
– “국민들이 반대하면 하지 않겠다”던 한반도대운하 부활

○ 이명박 정부는 지난 5월 25일, 국무회의를 통해 서울 여의도에 선박 6,500톤급을 접안할 수 있는 여의도 국제무역항 지정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연안이 아닌 내륙 최초의 국제무역항으로, 2년 전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 “국민들이 반대하면 하지 않겠다”던 한반도대운하를 강행하겠다는 내용입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역시, 여러 문제점을 인식하면서 공개적으로는 한강운하 중단을 밝혔지만, 물밑으로 경인운하와 한강을 잊는 한강운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음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한강운하는 수요, 경제성, 안전, 환경 등에서 최악의 사업이라는 사실은 이미 여러 보고서를 통해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이에 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원회는 아래와 같이 “한반도대운하 부활, 한강운하 강행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니, 언론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한반도대운하 부활, 한강운하 강행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2010년 5월 30일(일) 오전 11시
  • 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교 남단 (여의도 국제무역항 예정부지)
  • 참석 : 한명숙․노회찬 서울시장 후보, 정세균 민주당 대표, 이정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유원일 창조한국당 국회의원, 박창근 운하반대교수모임, 현각스님, 4대강범대위 집행위원장, 4대강사업반대 시민후보 최위환선거운동본부 등 60여명
  • 내용

    ▷ 여는 말씀

    ▷ 한반도대운하 계획 추진 경과보고

    ▷ 한강운하와 국무회의 서울무역항 결의사항의 문제점

    ▷ 서울시장 후보 등 각계 규탄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 퍼포먼스
    신발을 벗고 한강에 들어가 “한반도대운하, 한강운하 안돼” 퍼포먼스, 마포대교에서 한반도대운하 부활 플랭카드 내리기 등 (퍼포먼스는 현장상황에 따라 변경가능합니다)

2010년 5월 29일
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원회

  • 문의 : 4대강범대위 윤상훈 / 011-9536-5691 dodri@greenkorea.org
    서울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처장 011-3333-3436 yumhc@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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