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녹색연합, G20 정상회의 참가국 대사관에 4대강사업의 진실을 담은 ‘FREE THE RIVERS’ 전달

2010.11.04 | 4대강

녹색연합, G20 정상회의 참가국 대사관에 4대강사업의 진실을 담은
‘FREE THE RIVERS’ 전달

녹색연합은 국제사회에 4대강사업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영문보고서 『FREE THE RIVERS』를 발간하고 보고서를 G20 정상회의 참가국 대사관에 전달하였다.

이명박 정부는 국제사회에 4대강사업이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사업이며, 홍수조절과 용수를 확보하는 사업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조차 정부의 보고서만 인용하여 한국의 녹색성장을 그린뉴딜사업이라며 4대강사업에 대해서도 “물 문제 해결, 홍수예방, 지역경제활성화 등 다목적 사업”이라며 이명박 정부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4대강사업은 사업 발표 직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가장 큰 사회문제로 사회적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인 토건사업이다. 녹색연합은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의 4대강이 한국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말하고, 4대강사업이 대규모의 준설과 댐을 만들어 강의 생물다양성을 파괴하는 사업임을 밝히고 있다.

이 보고서는 10월 18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총회에서도 배포되었으며, 11월 6일부터 열리는 G20 민중포럼의 해외 참가자들에게도 배포될 예정이다.

<보고서 목차>

  1. Korea’s Lifeline, The Four Rivers
  2. The Four Major Rivers Restoration Project is a national disaster!
  3. Life is being destroyed right before our very eyes!
  4. Problems of Korean-styled ‘Green Growth’
  5. To the international society!

※ 녹색연합 홈페이지 >자료창고 > 환경일반에서 보고서(pdf 파일)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2010년 11월 4일
녹 색 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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