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말자, 4대강 !! – (1) 4대강사업의 개요

2012.12.14 | 4대강

4대강사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검증하고, 진실을 규명하고, 그리고 복원해야 합니다.

그동안 4대강사업으로 나타난 문제점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한 <잊지말자, 4대강 !!>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인2007년에한반도 대운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경제성도 없을 뿐 아니라 환경 파괴가 심각해 질 것이라는 이유로 비판여론이 거세게 일어났다.

2009년 정부는 슬그머니 이름을 바꾼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4대강살리기사업이다.

4대강 사업의 핵심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16개의 대형 댐()을 건설하고 57천만(이후 45천만로 축소됨.)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모래를 강에서 퍼내는것이다.

공사비가 자그마치 약 222천억 원이다.

계획이 수립되자마자, 2009년 말 착공을 시작으로 정부는 속도전식 공사를 강행하였다.

완공목표 시점이 2011년 말이었.

소요 기간이 고작 2년에 불과한 것이다.

2012년 여름을 거치며, 공구별로 준공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4대강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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