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9일 부터 21일 까지 녹색연합은 서울을 비롯하여 금강 선진강 낙동강 등 4대강 유역에서 전국단위의 물고기 이동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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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우리가 함께 흘러야 진짜 강이다!
서울에서는 서울 환경영화제에 부스를 마련하고 4대강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물고기를 비롯한 동물 모양이 담긴 책갈피도 만들어보고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동식물들의 이야기도 공유하며 환경보호활동의 의미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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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 강은 흐르고, 물고기는 강으로!
금강에서는 강은 흐르고! 물고기는 강으로! 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날이 더웠음에도 70여명의 회원님, 시민,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참석했습니다.
보와 하굿둑에 막혀 산란지까지 이동하지 못하는 물고기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고 강을 망가뜨린 주범 보를 해체하자는 염원을 담아 종이공을 만들어 물고기의 알을 형상화하고, 물고기가 산란하는 모습과 알이 강으로 가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금강 물고기산란 퍼포먼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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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 그들에게 하천을 내어주자!
섬진강 유역에서는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사용한 패트병이나 캔등을 이용하여 물고기 만들어 대형물고기 형상을 완성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알록달록 건강하고 다양한 물고기가 다시 우리 강에 나타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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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 강 따라 흘러흘러 바다로 간다~
낙동강 유역 끝 부산 앞 바다에서는 바다정화활동과 함께 강과 바다에서 수집되는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기록하여 연안오염실태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넓은 범위를 무리 없이 조사 하였습니다.
전국물고기이동의 날에 모인 강과 물고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4대강 재 자연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녹색연합은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2017년 5월 23일
녹색연합
문의 : 이용희 활동가 (radha5@greenkore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