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운동을 통해 주민공동체형성과 다양한 에너지절약문화 만들어가
대구경북녹색연합은 동구 그린스타트(동구청)와 공동으로 10월 28일 오후 3시부터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콘서트”를 신암2동에 위치한 “신암그린타운”에서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대구경북녹색연합과 전기에너지 10%줄이기 협약을 체결하고, 대구동구청의 탄소포인트제에 공동주택으로 단체가입한 신천가람타운, 아름다운나날2단지, 신암그린타운 주민들의 주민공동체형성과 일상생활 속에서의 에너지 절약 운동과 녹색생활 실천 등 다양한 방식의 체험과 문화적인 교류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행사로는 친환경수세미 만들기, 야생화 화분 만들기를 통한 겨울철 화분관리법알아보기, 그리고 도심에서 들어보는 자연의 소리듣기와 야생동물 발자국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주민과 함께 어우러진 환경노래 공연팀의 “그린콘서트”가 진행된다.
대구경북녹색연합은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위기 시대에 대처하고자 에너지시민연대와 ‘전기에너지 10%줄이기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여년전부터 학교(정동고등학교), 군부대(육군50사단), 아파트(두산아파트, 아름다운나날, 신천가람타운, 신암그린타운), 종교기관(경북불교대학, 남영교회)과 기업체, 공공기관등을 중심으로 전기에너지 10%줄이기 운동 실천협약을 맺고 에너지 절약 운동을 진행하여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특히 시민들과 함께 에너지절약 운동 참여가구의 전기사용량을 매월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정에서 전기절약량을 정량화 하여 체계적인 에너지 절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단순한 에너지절약프로그램을 넘어 환경교육과 문화행사를 접목하여 시민들이 친숙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절약운동이 주민공동체 형성에도 기여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멀티탭 배포 등 절전제품을 제공하고 그 효과를 확인함으로 주민들에게 에너지절약제품의 확산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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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녹색연합
동구청 환경청소과 김영진 / 053-662-2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