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우리나라 핵 재난 대책 준비되어 있나

2011.04.05 | 탈핵

우리나라 핵 재난 대책 준비되어 있나

녹색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정보학회는 공동으로 오는 4월 6일(수) 오후 2시 배제학술지원센터에서 ‘우리나라 핵재난 대책 준비되어 있나’ 토론회를 개최한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를 겪으며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과 재난 시 대비상황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이다. 이번 토론회는 핵 재난 가능성과 재난 대책의 현실성을 환경단체가 진단하고 이어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정부의 핵사고 재난대책과 방사능오염대책을 발표하여 우리 정부의 핵사고와 재난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발전소 주변 주민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지역주민이 발제하고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정보은폐 등을 검토하며 정보공개의 중요성과 언론의 역할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 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 핵재난 대책의 현 실정을 진단하고 핵으로부터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 일시 : 2011년 4월 6일(수) 오후 2시~5시
  • 장소 : 배재학술지원센터
  • 주최 : 녹색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정보학회
  • 프로그램
    – 사회 : 김제남 / 녹색에너지디자인 운영위원장
    – 발제
       ① 우리나라 핵 재난의 가능성, 그리고 재난 대책의 현실 진단과 대안 – 석광훈 전문위원 / 녹색연합
       ② 핵사고 발생 시 정보 공개의 중요성 및 언론의 역할 – 이진로 교수 / 영산대
       ③ 정부의 핵사고 재난대책과 방사능오염 방재 대책 – 김동일 박사 / 원자력안전기술원
       ④ 핵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안전대책 문제점과 개선책 – 김용국 / 영광 지역주민
    – 자유토론 : 별도 지정토론 없이 참가자 전원의 자유토론으로 준비했습니다. 적극적인 토론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1년 4월 5일
녹 색 연 합

  • 문의 :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 신근정 사무국장 / 010-2779-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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