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탈핵 에너지전환을 위한 도시 심포지엄 개최

2012.02.15 | 탈핵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탈핵에너지교수모임, 탈핵 에너지전환 자치단체장 모임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시 심포지엄’공동개최

전국 45곳 지방자치단체 뭉쳐 탈핵 선언!

2월 13일 오후 3시 30분,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탈핵에너지교수모임, 탈핵 에너지전환 자치단체장 모임과 공동으로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시 심포지엄’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세계 각국이 탈핵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 정부는 원자력 비중을 확대하고 있어, 지자체에서부터 탈핵을 위한 선언과 에너지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에는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축사를 통해 ‘원전 1기’를 줄이기 위한 서울시 정책을 소개한다. 박진희 동국대 교수(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장)가 ‘2012년, 탈 원전 에너지 정책의 전망과 과제’에 대해 기조 발제를 한다. 이유진 녹색연합 녹색디자인팀장이 ‘기초 지자체 에너지 정책 현황과 발전방향’과 윤미숙 통영의제 21사무국장이 ‘태양광 바람을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노진철 경북대 교수(탈핵에너지 교수모임), 양이원영 국장(환경운동연합 에너지 기후국)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에 앞서 오후 3시에는 전국 45곳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시 선언’ 선포식을 연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지방자치단체는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해 뜻을 같이 하고 있는 곳으로 ▲서울 15곳 ▲인천 7곳 ▲경기도 10곳 ▲수도권외 지방 13곳 총 45곳이다. 이번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시 선언 및 공동 심포지엄’ 추진은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해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이 공동 제안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탈핵-에너지 전환 선언을 열렬히 환영하며, 앞으로 지자체가 에너지 전환 정책을 마련하고 집행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다.

2012년 2월 13일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사)에너지나눔과평화, 가톨릭환경연대, 경주핵안전연대, 광주환경운동연합,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나눔문화, 녹색교통운동, 녹색당(준), 녹색연합, 다함께, 대학생사람연대, 대학생협연합회, 동아시아탈원전자연에너지네트워크, 동해안탈핵천주교연대, 두레생협연합회, 문화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언론시민연합,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 반핵울산시민행동, 반핵의사회, 보건의료단체연합, 불교환경연대, 사회당, 사회진보연대, 삼척핵발전소(핵단지)유치백지화위원회, 생명살림연구소, 생명평화마중물, 생태지평, 시민평화포럼, 아이쿱서울생협,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에너지시민연대, 에너지전환, 에너지정의행동, 에코붓다, 에코생협, 여성민우회생협연합회, 여성환경연대,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공동행동, 영덕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위원회, 영덕핵발전소반대포항시민연대, 원불교환경연대, 의료생협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학생행진, 전태일을따르는민주노동연구소, 진보신당, 차일드세이브, 참교육학부모회, 참여연대, 천도교한울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 초록교육연대, 통합진보당,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한살림연합회, 합천평화의집, 핵발전소반대경남시민행동, 핵없는세상, 핵으로부터안전하게살고싶은울진사람들, 환경과공해연구회,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 문의 : 사무국 양이원영 국장 010-4288-8402 / 녹색연합 이유진 팀장 010-3229-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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