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 현지 상황 종합

2011.03.23 | 탈핵

3월 22일 후쿠시마 제1 원전 방수구 근처의 바닷물에서 일반인이 1년간 마실 경우 안전기준의 127배에 달하는 방사성 요오드 131이 검출되었다. 에다 관방장관은 1년간 평균치를 계속해서 마셔도 건강에 이상은 없다고 말했지만, 출하했던 어패류가 반품되거나 값이 많이 떨어져, 어업 종사자들 역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농가와 마찬가지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한편, 정부의 원자력안전위원장은 2007년 중부전력 시즈오카 원전 운전 금지 소송 당시 증인신문에서 ‘예외 상황을 제외한 설계’의 어쩔 수 없음을 강조했었지만, 이번 사고에 대해서 ‘원전 설계가 (위기상황) 가설부터 잘못 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배제한 체 진행해 더 큰 피해로 이어졌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 아사히 신문 사설 – 방사능과 식품 – 모니터링과 설명을 철저히 하라

  • 00:16 요미우리 – ‘원전사고 관련 모든 정보 공유’ 미 태평양군 사령관

  • 11:47 요미우리 – 해수에서 방사성물질, 모니터링 강화 … 에다씨

  • 13:54 요미우리 – 바닷물에서 요오드 131 감지, 안전기준의 127배

  • 14:53 요미우리 – 당황하는 어업 ‘풍문 피해가 걱정’ … 건강에 문제 없어

  • 18:54 아사히 – 전원 복구 되면 어떻게 달라지나 – 후쿠시마 제1원전

  • 20:26 요미우리 – 원전설계 ‘가정이 나빴다’ 원자력안전위원장

  • 정리 : 김세영 (녹색에너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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