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 현지 상황 종합

2011.04.07 | 탈핵

사진설명 : 고기잡이를 할수 없어 항구 앞에서 난감해하는 어부들(6일, 이바라키현 오아라이 항에서, 요미우리)

후쿠시마 제1원전의 저농도 방사능오염수 방출 결정에 대하여 국제적인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전에 충분한 설명도 이뤄지지 않은데다, 국제법을 교묘히 이용한 처사라는 비판이다. 한편 오염수 방출에 대해 어업을 소관하는 농림수산성에 조차 사전연락을 취하지 않아 어업계의 비난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EU는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는 식품의 방사성물질검사를 강화하고,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당시 정한 현행 규제치를 더욱 엄격한 일본 잠정규제치를 적용해 다음주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 아사히 해설기사 – 허술한 배경, 미국의 낡은 설계

  • 아사히 사설 – 저오염수 방출 “정부가 좀 더 책임을 져라”

  • 요미우리 사설 – 원전 오염수, 냉각기능 회복으로 방출을 멈춰라!

  • 7:00 아사히 – 오염수의 방출 ‘정보공개부족’, 주변국가 불만 확산

  • 12:02 요미우리 – “앞날이 캄캄” 이바라키의 어협, 어업 자숙

  • 12:19 요미우리 – EU, 일본산 식품에 방사성물질검사 강화

  • 12:28 아사히 – 도쿄전력, 1호기에 질소가스 주입 수소폭발 방지가 목적

  • 20:24 요미우리 – 후쿠시마 제1 원전 부지, 새롭게 3지점에서 플루토늄

  • 번역 : 박성현 (녹색연합 자원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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