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 현지 상황 종합

2011.04.14 | 탈핵

사진설명 : 고농도 오염수가 바다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수중커튼(4/11 도쿄전력)

도쿄전력은 11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집중폐기물처리시설에서 이뤄지고 있던 저농도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작업을 마쳤으며, 바다에 유출된 고농도 오염수가 주변해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수중 커튼을 설치하는 공사도 이날 오후에 시작한다.

한편, 수소폭발을 막기 위해 질소를 주입하고 있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격납용기에서, 압력이 1.95 기압에서 상승하지 않아 “격납용기의 밀폐성이 파손되어, 상당량이 새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원전 주변의 방사선량에 큰 변화는 없다고 한다.

  • 1:18 아사히 – 후쿠시마․ 이이타테산 표고버섯으로부터 기준치의 26배 세슘

  • 5:00 아사히 – 20 킬로미터권 외에도 피난지시, 주민 준비에 1주간 유예

  • 12:15 요미우리 – 2호기 건물 지하로부터 복수기에… 오염수 이송에 착수

  • 13:37 요미우리 – 질소 주입, 압력 올라가지 않음… 방사성물질이 누출

  • 18:14 요미우리 – 후쿠시마 제1 원전 1~3호기, 지진으로 주수 펌프 일시정지

  • 21:10 요미우리 – 후쿠시마 제1 원전, 저농도 오염수의 바다 유출을 종료

  • 번역 : 박성현 (녹색연합 자원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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