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 현지 상황 종합

2011.04.15 | 탈핵

사진설명 :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취수구 근처에서 새고 있던 오염수를 중지시키는 판=12일 오전 9시 50분 동경전력제공(2011.4.13 아사히 석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후 처음으로 후쿠시마현 이이타테무라, 나미에마치 등 6시정촌의 토양, 잡초에서 방사성 스트론튬이 검출됐다. 이 중 가장 수치가 높았던 것은 이이타테무라로, 흙 1킬로그램 당 32베크렐 검출되었다.

한편 도시바가 후쿠시마 제 1원전의 폐로에 “10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한데 대해 영국의 과학지 네이쳐는 미 스리마일섬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경험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는 (스리마일 사고 보다) 훨씬 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수십 년에서 100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원자로가 안정되지 않고, 더욱 방사성물질이 대량으로 방출될 가능성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 요미우리 사설 – 후쿠시마 원전사고, 심각도 ‘7’이라도 냉정한 대응을

  • 아사히 사설 – 원전사고 평가 – ‘7’의 깊은 의미를 직시한다

  • 에다노 관방장관의 회견 전문

  • 2:06 요미우리 – 미량의 스트론튬, 후쿠시마 토양으로부터 검출

  • 11:41 아사히 – ‘폐로․제염에 최장 100년’ 영국 과학지

  • 14:42 요미우리 – 출하 자숙 상추, 도내 이온 점포에서 판매

  • 21:45 아사히 – 원자력안전위, 학교 재개 기준 연 10밀리 시버트 이하

  • 번역 : 박성현 (녹색연합 자원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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