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일본후쿠시마 핵사고 관련 현지소식

2011.05.06 | 탈핵

5/1 에다노 관방장관의 회견 전문


[원유의 출하정지 해제]


오늘 원자력재해대책특별조치법 제20조 3항의 규정에 근거해서, 출하제한을 지시하고 있었던 후쿠시마현 가와마타마치 및 미나미소마시의 일부지역에서 산출된 원유에 대해서, 출하제한을 해제한다고 후쿠시마 지사에게 지시했다. 자세한 것은 후생노동성, 농수성에 물어보고, 원유에 대해서는 지금 피난 지시를 하고 있는 구역 및 긴급시피난준비구역 및 계획적 피난구역을 제외하고, 원유에 대한 출하제한은 해제된다.


  [원전사고는 인재인가?]


– 참원예산위원회에서 모리 의원이 “도쿄전력이 외부전원 상실의 경험을 했으면서 대책을 취하지 않았던 것은 인재다.”라고 발언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인재라는 말의 정의는 아주 어려우나, 최종적으로는 경우에 따라서는 사법으로 다스려야 하는 이야기일지 모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직접 답하기에는 어렵다. 단, 이번 사고에 의해서 피해, 영향을 받은 여러분의 손해배상에 대해서는 도쿄전력이 제대로 보상을 하고, 또 동시에 국가가 그 보상을 빈틈없이 하도록 그 책임을 다함으로써 그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 이 사고는 형사책임을 묻는 사고인가?


이 점에 대해서도 물론 사고 발생 이후의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의 현지대책본부측의 일원으로서 일정한 인식은 있으나, 애초에 사고가 왜 발생했는가, 거기에 형사책임을 묻는 경위가 있었는지 어떤지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검증을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된다.


[교정 이용의 기준 재검토]


– 모리 의원은 문부과학성이 제시한 20밀리 시버트의 기준의 재검토를 요구했는데, 여당의원으로부터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피폭한도를 20밀리 시버트로 하는 지시를 내린 건 아니다. 하나의 지침으로서 운동장 수준 교정의 평균한 방사선량이 매시 3.8 마이크로 시버트였는데, 이것은 단순히 통상 다른 장소, 후쿠시마현 이이타테무라와 같이 하루 6시간 옥외에 있고, 하루 6시간 목조건물에 있다는 상정에서 연간 피폭량이 어느 정도가 될지 라면, 20밀리 시버트이기 때문에, 이번 학교 등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은 이이타테무라 등과 다르고, 지역 전체가 그러한 지역에 있는 건 아니어서, 주변지역은 오히려 예전부터 그 보다 낮은 방사선량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학교의 부지중에서는 각각 문제가 되는 지역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있고, 옥외라도 아스팔트 등의 장소에 대해서는 대략 절반 정도이다. 학교의 경우 옥내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조사했는데 1/10 정도라고 한다. 또 동시에 그 기준을 초과하는 장소에 대해서는 교정의 이용을 1시간 정도로 제한해 달라는 것도 요청하고 있다. 대전제에 있는 것은 연간 20밀리 시버트를 달성하지 않는 것이다.


또 그것에 대해서는 실제 방사선량을 교사가 지니고 있는 선량계로 측정하고 앞으로 방사선량은 원전 상황이 악화되지 않는 한, 이 사이에도 잠시 줄고 있고, 앞으로도 일정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러한 것을 종합하면 20밀리 시버트는 크게 도달하지 않을 것을 전제에 두고, 안전성의 관점에서 문제없다는 지침을 내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이해를 얻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20밀리 시버트까지의 피폭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기는 하나, 거기에 가까운 높은 수준의 피폭이 예상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이와 관련해서 (내각관방참여를 사임한) 고사코 선생이 여러 의견을 해주고 계신다. 이번 학교 교정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한 수준으로 해야 되지는 않는가? 라는 의견, 그것이 수용되지 않았다는 주장인 듯하나, 역으로 이 사이에는 예를 들면 3월 28일에는 유아도 포함한 우유나 음료수 등의 기준치를 오히려 3000 베크렐, 요오드의 경우이나 3000 베크렐이 괜찮다는 제언을 받았다.


이것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의 판단이고, 전체적인 판단으로서 안전위원회(안전위원회의 기준은 300 베크렐) 등이 보다 낮게 판단을 하고 있고, 전문가 여러분의 의견도 그러한 의미에서는 다양하다. 단, 안전성을 우선하면서 각각 판단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 그 전제가 된 20밀리 시버트가 방사선관리구역의 기준인 5밀리 시버트의 4배에 달하고 있는 것은 높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역으로 20밀리 시버트를 초과하는 듯한 구역, 평상시에 그곳에서 생활하면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이이타테무라의 여러분에게는 무리를 해서라도, 계획적 피난구역으로서 해당 지역에서 생활의 거점을 이동시켜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특히 유아나 임산부는 가능한 한 먼저 해달라고 하고 있다.


여기서 좀 전의 판단, 즉 하루 8시간 밖에 있다는 것이 전제이기 때문에, 아마도 20밀리까지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그러한 전제를 둘 경우, 20밀리에 달할 것 같은 지역에 대해서는 무리해서라도 부탁드리고 있다.


이번 학교 교정에 대해서 부탁을 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생활을 하고 있는 전체 지역으로서는 대폭 하회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그렇지, 결코 이 20 밀리까지가 괜찮기 때문에 구획을 나눈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했으면 한다.


– 3000 베크렐이라는 제언은 고사코 씨로부터인가?


네, 식품 및 음료수에 대해서 긴급시 조기에는 요오드의 음료수나 우유에 대한 기준치는 유아도 포함해서 3000 베크렐/킬로그램이 괜찮다는 제언을 받고 있으나, 그러한 제언을 포함해서 최종적으로는 안전위원회에서 300 베크렐/킬로그램이라는 1/10의 기준으로 지금 실제로 음료수나 원유 등에 대해서 판단하고 있다.


[모유의 방사성물질]


– 모유의 방사성물질에 대해서 기준치를 설정할 생각은 있는가? 설정하지 않는다면 유제품의 잠정기준치에 준해서 다룰 것인가?


모유가 아닌 분유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는 물을 사용해서 가루 분유를 녹여 유아에게 먹이므로, 기본적으로는 같은 안전성의 고려가 있다. 어머니를 통해서 이뤄지므로 일정한 고려가 필요할지 모르나, 대폭 하회하고 있어서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는 쪽이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받고 있다.


[음료수 등의 기준치]


– 구미에서는 1 베크렐이라든가 10베크렐이 기준치이다. 300 베크렐이라는 숫자는 적절한가?


전문적으로는 전문가 여러분의 설명을 듣지 않으면, 전문가가 아닌 제가 설명하면 오해를 일으켜서 안 되겠지만, 안전성에 여유를 둔 형태로 기준을 만들고 있다는 설명은 구체적으로도 전해 받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는 방사선의 영향을 받는 것은 낮으면 낮을수록 안심이 되나, 아주 안전성에 여유를 둔 기준을 만들고 있다.


– 고사코 씨의 3000 베크렐의 지적이나, 정부로서는 고사코 씨는 일관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가? 정합성이 갖춰져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전문가 여러분의 전문적인 의견이어서, 이러한 제언도 안전위원회도 포함한 전문가 여러분에게 그러한 제언이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전문가 수준에서 협의랄지 평가를 통해 해나가고 있다. 정부로서 전문가가 아닌 정치의 입장에서 말해야 할 건 아니다.


– 그 제언은 어디에 제출됐는가?


식품 및 음료수의 기준에 관한 제언은 총리와 내각부의 식품안전위원장 앞으로 되어 있다.


[원전사고의 형사책임]


– 형사책임의 검증은 제3자 위원회에서 의논하는가?


정확히 말하자면, 그러한 것은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사고 검증은 당연히 해야 한다. 그 검증의 결과로서 그러한 가능성이 나오는가 라는 것은, 시작해서 여러 가지가 나올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렸다. 그것을 목적으로서 검증위원회를 연다는 의미는 아니다.


[교정 이용의 기준 재검토 2]


– 교정의 흙 문제이나, 흙은 제거할 필요가 있는가? 필요하다면 흙의 처분 방법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것은 이번 문부과학성이 제시한 지침에 근거해서 대응을 한다면 제거할 필요는 없다. 단 물론 보다 안전성을 높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각각의 지자체가 했다는 것이다. 한편, 원전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은 그 처리에 대해서 솔직히 말해 지금 어떠한 틀로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라는 것에 대해서는 간단히 답할 문제는 아니다. 수용할 장소가 없으면 처리를 할 수 없다. 적어도 앞으로 20 킬로미터권 내 등의 폐기물 처리를 포함해서, 앞으로 다양한 문제가 될 것이다. 어느 정도 원전의 상황이 나아지면, 농지 등의 토양개량 문제도 나올 것이다. 국가로서도 약간 시간이 걸릴 것이다. 원전 밖에서 발생한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 검토를 추진해야 할 것이다.


[원전 작업에서의 피폭 문제]


–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근무하는 여성이 피폭선량 한도를 넘었는데, 여성의 건강상태와 앞으로의 안전대책은?


여성에 대해서는 임신할 가능성이라는 것으로 압도적으로 낮은 기준치가 되고 있다. 특히 이 사고 이후(3월 23일 이후), 여성 직원이 근무하지 않는 운용을 도쿄전력이 계속하고 있다.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특단의 문제에 대한 지적은 받고 있지 않다. 임신하고 있지 않으면 남성과 같은 기준치로 괜찮으나, 그 이후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프라이버시에 관한 문제이므로 여기서 줄이기로 한다.


출처 : http://www.asahi.com/special/10005/TKY201105010224.html


5/1 0:46 요미우리


후쿠시마 원전에 가설 방조제… 진도 8의 여진․쓰나미에 대비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사고대책통합본부는 30일, 가설 방조제의 신설 등,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에 따른 쓰나미 대책을 발표했다.


사고대책통합본부는 여진과 쓰나미에 대해서 ‘공정을 방해하는 최대의 위협’으로서 대책을 서두르고 있고, 7월까지 완료시킬 방침이다.


도쿄전력은 전문가의 지적을 통해서, 동일본 대지진(진도 9)의 진원역으로부터 동측 해역에서 진도 8의 여진이 일어나고, 높이 7~8 미터의 쓰나미가 후쿠시마 원전으로 밀어닥친다고 상정했다. 쓰나미는 원전 부지의 남동 측에서 표고 4 미터 구역으로 침입하고, 더욱 거슬러 올라가서 표고 10 미터 구역에 있는 3, 4호기의 원자로 건물 주변까지가 1~2 미터 침수한다고 예측했다.


도쿄전력은 가설 방조제를 표고 10 미터의 부지 남동 측에 길이 500 미터에 걸쳐서 1~2 미터의 높이로 설치한다. 돌을 섞은 바구니 형태의 철망을 거듭 쌓은 사이사이에 물의 차폐 시트를 끼워서 쓰나미를 막는다. 6월 중순까지 종료시킬 예정이다.


출처 : http://www.yomiuri.co.jp/feature/20110316-866921/news/20110430-OYT1T00523.htm


5/1 1:23 요미우리


이바라키의 까나리 잡이, 이번 계절은 종료… 세슘 검출로


이바라키연해지구어업협동조합연합회는 30일, 현내 전역에서 조업자숙을 계속하던 까나리 잡이에 대해 이번 계절의 고기잡이는 종료한다고 결정했다.


이바라키현은 4월 28일에 기타이바라키시 앞바다에서 채취한 까나리로부터 잠정규제치(1 킬로그램당 500 베크렐)를 초과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되었기 때문에, 29일에 조업자숙의 계속을 요청했다. 까나리 잡이는 3~4월이 중심으로, 연합회는 앞으로 규제치를 하회하더라도 고기잡이의 재개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바라키현은 30일, 기타이바라키시와 다카하기시의 앞바다에서 4월 29일에 채취한 까나리로부터 잠정규제치를 초과하는 세슘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기타이바라키시 앞바다는 1374 베크렐, 다카하기시 앞바다는 505 베크렐이었다.


출처 : http://www.yomiuri.co.jp/feature/20110316-866921/news/20110501-OYT1T00017.htm


5/1 18:52 아사히


후쿠시마현의 일부 지역산 원유의 출하정지 해제


간 내각은 1일, 국가의 잠정기준을 초과하는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와 가와마타마치의 일부지역에서 산출된 원유(짠 우유)의 출하정지 지시를 해제했다. 국가로부터 피난지역 등으로 지정되고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 후쿠시마현의 원유에 대한 출하정지는 해제되었다.


대상은 미나미소마시, 가와마타마치로 모두 북부지역이다. 후쿠시마현의 원유는 3월 21일에 전역으로 출하정지가 지시되고 있었다. 그 후 검사에서 3회 연속으로 기준을 하회했다.


출처 : http://www.asahi.com/special/10005/TKY201105010141.html


5/1 19:25 아사히


가설 탱크로 6호기의 고인 물 이송개시, 후쿠시마 제1 원전


도쿄전력은 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제1 원전 6호기의 터빈 건물에 고인 물을 가설 탱크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건물 내 펌프 등의 기기가 수몰해서 작동이 되지 않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이날 120톤의 물을 옮겼다.


5, 6호기에서는 건물 주위에 있는 방사능농도가 비교적 낮은 지하수를 4월 4~10일에 바다로 방출했다. 도쿄전력에 의하면 그 후 지하수가 원자로건물이나 터빈 건물로 침수하고 계속 고이고 있다.


특히 6호기에 고여 있는 쪽이 심하고, 터빈 건물 지하에서 수심 약 2 미터, 원자로건물에서 1.6 미터, 합계 약 7천 톤의 물이 모여 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1천 톤을 저장할 수 있는 가설 탱크를 6호기 가까이에 설치한다. 터빈 건물의 물을 옮겼다. 앞으로도 물이 모인 상황을 보고 수시로 물을 옮긴다고 한다.


또 2, 3호기의 갱도에 고인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바다 쪽 수갱을 콘크리트로 막는 공사를 1일부터 시작했다.


출처 : http://www.asahi.com/special/10005/TKY201105010146.html


5/1 20:07 요미우리


후쿠시마현의 하수 오니 등, 고농도의 방사성물질 검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사고를 둘러싸고, 후쿠시마현은 1일, 현중정화센터(고오리야마시)에서 처리한 하수 오니와 오니를 소각해서 건조시킨 용융 슬러그로부터 고농도의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현은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우수가 대량으로 흘러들어왔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오니의 일부는 재이용 목적으로 현외의 시멘트회사에 반송되고 있고, 현은 추적조사를 한다. 또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오니의 취급법에는 국가의 기준이 없고, 현은 이날 처리방법이나 작업원의 안전 확보 방침 등을 정하도록 국가에 요청했다.


현에 의하면, 4월 22일에 용융로 주변 방사선량을 측정했을 때, 고오리야마시 중심부 수치의 수배에 달했기 때문에, 28일에 오니와 슬러그의 농도를 측정했다. 오니는 방사성 세슘이 1 킬로그램 당 2만 6400 베크렐, 슬러그는 1 킬로그램 당 33만 4000 베크렐이 검출되었다. 사고 전에 처리한 슬러그의 1300배 이상의 농도로 되고 있다.


출처 : http://www.yomiuri.co.jp/feature/20110316-866921/news/20110501-OYT1T0053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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