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일본후쿠시마 핵사고 관련 현지소식

2011.05.06 | 탈핵


5/3 1:31 요미우리


원전공정표를 검증, 달성도 공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사고대책통합본부는 2일, 사고 수습을 위한 작업이 지난달 17일에 발표한 공정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검증하고, 이달 17일에 밝힌다고 발표했다.


공정표는 공정표의 발표로부터 6~9개월 후에 원자로가 안정상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원자로의 냉각이나 오염수의 처리 등의 과제에 대해서 63(개)의 대책을 들고 있다. 핵연료의 상부까지 진수로 채우는 ‘수관’ 작업은 1호기에서는 진행되고 있으나, 2, 3호기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


통합본부 사무국장인 호소노 수상보좌관은 2일 기자회견에서 “검증작업에서는 호기마다 달성상황과 앞으로의 스케줄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호소노 보좌관은 방사성물질의 확산예측을 하는 국가 시스템인 ‘SPEEDI(스피디)’의 미공개 데이터가 5000건이 있고, 3일 이후에 공개해나간다고 발표했다.


출처 : http://www.yomiuri.co.jp/feature/20110316-866921/news/20110502-OYT1T01030.htm


5/3 6:38 요미우리


경계구역의 일시귀가, 수장 판단으로 1세대 2명 허용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으로부터 반경 20 킬로미터권 내의 경계구역에 일시귀가에 대해서, 정부는 2일, 주변 후쿠시마현 오쿠마마치 등 8쵸손으로 구성된 후타바지방쵸손회의에서 원칙적으로 1세대 1명으로 하는 일시귀가자를 수장 판단으로 2명을 허용할 방침을 제시했다.


엔도 가와우치촌장에 의하면, 정부 측은 고령자세대 외에 가옥이 위험한 상황이면 2명으로 하는 쪽이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경우, 수장 판단으로 귀가자를 2명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자가용 소지자는 이번에는 힘들다는 예상도 전했다. 또 오쿠마마치 등으로부터 요청이 있었던 3 킬로미터권 내로 일시귀가는 “만일의 경우 탈출이 어렵다.”고 해서 인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출처 : http://www.yomiuri.co.jp/feature/20110316-866921/news/20110502-OYT1T01018.htm


5/3 6:59 요미우리


교정의 토양 철거나 처분, 국가가 지원 검토


후쿠시마현 내의 수장이 문부과학성에 후쿠시마 제1 원전사고의 영향으로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교정의 토양 철거 기준 책정이나 비용지원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 다카기 문부과학상은 2일 각의 후 회견에서 지자체가 하는 토양 철거에 국가의 지원 외에, 제거한 흙의 처분방법에 대해서도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yomiuri.co.jp/feature/20110316-866921/news/20110502-OYT1T01107.htm


5/3 21:01 요미우리


1호기 터빈 건물에 환기장치 6대를 반입


도쿄전력은 3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1호기 원자로 건물 내의 방사성물질의 농도를 낮추기 위해, 인접한 터빈 건물 내에 환기장치 6대를 반입했다.


환기장치는 가설 닥트(호스)를 통해서 원자로 건물의 공기를 빨아들여, 매시 10~40밀리 시버트의 고농도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공기를 수 밀리 시버트까지 낮춘다. 선량이 내려가면, 사고 후 처음으로 작업원이 원자로 건물에 들어가, 배관 등의 손상 확인, 압력계나 수위계 등의 점검․수리 등 냉각기능 회복을 위한 복구 작업이 시작된다.


환기작업은 원자로 건물의 이중문을 열고 이뤄진다. 이때 터빈 건물 내에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공기가 새어나오지 않도록, 이중문을 덮듯이 내측의 기압을 높게 한 작은 방을 설치한다. 정압 하우스는 금속제 파이프, 베니어판으로 조립하고, 그 주위를 비닐을 씌운 간단한 구조이다.


도쿄전력은 당초 3일에 정압 하우스를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작업원이 공기 봄베 등을 등에 지고 작업에 나서기 위해,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해서 설치는 5일로 연기되었다. 설치 후 환기를 개시하고, 24시간 후에 장치의 필터를 회수해서, 방사성물질의 정화 효과를 살핀다.


출처 : http://www.yomiuri.co.jp/feature/20110316-866921/news/20110503-OYT1T00314.htm


5/3 21:26 요미우리


원전으로부터 15~20 킬로미터… 해저에 1천배의 세슘


도쿄전력은 3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로부터 15~20 킬로미터 떨어진 연안부 해저의 토사로부터, 고농도의 방사성 세슘과 요오드를 검출했다고 발표했다.


검출장소는 후쿠시마 원전의 남쪽으로 약 20 킬로미터의 이와사와해안(히로노마치, 나라하마치)과 북쪽으로 약 15 킬로미터의 미나미소마시 오다카구 3 킬로미터 앞바다의 수심 20~30 미터의 해저에서, 4월 29일에 채취했다.


오다카구 앞바다에서는 토사 1 킬로그램당, 최대로 세슘 137이 1400 베크렐, 세슘 134도 1300 베크렐이 검출되어, 모두 통상의 1000배 이상 달했다. 요오드 131도 통상의 100배 이상인 190 베크렐이 검출되었다. 도쿄전력은 주변 2지점도 포함해서, 어패류의 조사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


출처 : http://www.yomiuri.co.jp/feature/20110316-866921/news/20110503-OYT1T0048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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