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09 지구의 날 “쉬어라 지구야”

2009.04.15 | 폐기물/플라스틱

2009 지구의 날 “쉬어라 지구야”
– 한국환경회의, ‘지구를 위한 걷기’ 행사 열어



‘2009 지구의 날’ 행사가 4월 19일(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39회를 맞는 지구의 날 행사는 ‘쉬어라 지구야’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지구의 날 서울조직위원회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주최하는 ‘2009 지구의 날’ 행사는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숲이 파괴되고 땅과 물이 오염되어 가는 것을 반성하고 지구를 쉬게 하는 실천들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구를 위한 걷기’ 행사가 메인으로 진행되며 ‘숲을 위한 재생종이’, ‘땅을 위한 먹을거리’, ‘물을 위한 천연세제’의 작은 실천을 배워가는 주제 행사가 각각 진행된다. 지구를 위한 생일 파티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열고 ‘움직이는 화분공원’을 통해 모종이 담긴 작은 화분을 나누며 하나뿐인 지구에 대해 생각해보는 행사가 진행된다.  

‘지구를 위한 걷기‘ 행사는 참여하는 시민들과 단체들이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삶들을 반성하면서 시민들에게 지구를 쉬게 하는 작은 실천들을 홍보하면서 진행된다. 백범광장을 출발하여 회현역-명동역-충무로역-남산한옥마을-남산순환로를 따라 다시 백범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걷는 길이는 약 4Km이며 약 2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숲을 위한 재생종이’ 행사에서는 김혜수, 이선균 등 스타와 함께 했던 재생종이 캠페인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고, 재생종이로 만든 각종 물품들이 전시될 것이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재생종이를 쓰겠다는 서명을 진행하면서 재생종이로 만들어진 재생종이 공책을 기념품으로 줄 예정이다. ‘땅을 위한 먹을거리’ 행사에서는 유기농 음식재료로 만든 주먹밥을 시민들에게 나누면서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과 친환경 먹을거리를 소비하는 것이 땅을 살리는 중요한 실천임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물을 위한 천연세제’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강의 사진과 오염된 사진이 전시되며 물의 오염을 막을 수 있는 천연세제를 전시하고 사용하는 행사가 준비 중이다. ‘움직이는 화분공원’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컵이나 플라스틱 병을 가져오면 그곳에 흙과 함께 작은 모종을 배포한다. 행사가 끝나고 모종을 키워서 찍은 사진을 지구의 날 카페에 올린 시민들 중 추첨하여 지구본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뜻을 표현하는 행사로 전 세계 시민들의 축제의 날이다. 지구의 날 행사는 1970년 4월 22일 미국 환경운동 단체들이 시작, 진행해오다가, 1990년부터 세계 150여국에 지구의 날 공동행사를 제안하였고, 우리나라도 이때부터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 참여하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184개국, 약 5만여개의 단체가 각국의 환경과 사회 상황에 맞게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 5억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환경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 제 39회 지구의 날 ‘쉬어라 지구야’ ■



* 지구의 날 포스터 이미지는 웹하드(www.webhard.co.kr) ID : greenku PW : 8500 에 내리기 전용에 2009지구의 날 폴더에 가시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2009년 4월 15일
한 국 환 경 회 의

– 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최위환 팀장 / 010-9486-9546 justwind@greenkorea.org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노상은 활동가 / 010-3050-5713 coolnirvana@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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