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미군기지 환경오염, 심각성 여전히

2002.05.13 | 군기지

미군기지 환경오염, 여전히 심각
– 내일(14일)<2002년 녹색순례 활동보고대회>에서 밝힐 예정

한국내 주둔하고 있는 미군기지주변에 소음피해와 기름유출사건의 뒷처리 미흡 등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는 14일(화) 오전 11시 용산미군기지 1번 게이트 앞에서 있을 <2002년 녹색순례단 활동보고대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2002년 녹색순례단 활동보고대회에서는 <녹색순례 활동보고> 및 <미군기지환경감시운동의 향후 활동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강독극물방류사건(2000), 녹사평기름유출사건(2001), 용산미군기지 기름유출사건(2002) 등 해마다 반복되는 용산미군기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포퍼먼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02년 녹색연합 녹색순례단은 오늘(13일) 의정부지역의 미군기지를 순례한 후 내일(14일(화)) 새벽 3시부터 우이동 숙소에서 출발하여 창동과 대학로, 동대문, 종로, 시청, 서울역 등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용산미군기지 1번 게이트앞에 오전 11시까지 도착할 예정이다. 용산기지는 2000년 7월 한강독극물방류사건을 일으켜 용의자인 맥팔랜드씨의 신병인도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며, 2001년 5월 녹사평역 기름유출사건을 일으켰으며, 최근 또다시 기름유출사건을 일으켜 환경범죄와 사고의 온상으로 알려진 곳이다.  <끝>

<2002년 녹색순례 활동보고대회>
 ○ 일시 : 2002. 5. 14 오전 11시-12시, 용산미군기지 1번게이트
 ○ 순서
  – 2002년 녹색순례 활동결과보고
  – 2002년 미군기지환경감시운동의 향후계획
  – 미군기지환경오염 퍼포먼스
  – 용산기지 주변 순례

▶ 문의 : 녹색연합 김타균 정책실장 016-745-8500, 홍욱표 차장 017-2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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