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미군기지 환경 공동대응을 위한 기자회견

2008.04.14 | 군기지

오키나와·일본·한국_공동_미군기지_환경조사_연구_심포지엄_발표요약.hwp

동아시아 미군기지 환경 공동대응을 위한 기자회견

– 4월 12일, 오키나와에서 미군기지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심포지움 열려
– 4월 14일, 도쿄의  일본 국회에서 한일공동 미군기지환경보고서 기자회견

동아시아미군기지환경보고서에 관한 기자회견

● 일   시 : 2008년 4월 14일 오후 1시
● 장   소 : 일본 도쿄 국회의사당 외신 프레스 클럽
● 발표자
               – 일본 :  가네코 도키오 사가미하라시의원
               – 오키나와 : 오키나와민중연대 다카하시 도시오
               – 한국 : 녹색연합 서재철 국장

1. 지난 4월 12일, 오키나와 국제대학교에서 한국,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 환경문제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본 심포지엄이 개최된 오키나와 국제대학교는 지난 2004년 8월 13일 후텐마 미해병대 기지 소속 헬기가 추락하여 건물이 불타는 사건이 발생한 곳으로서 심포지엄이 개최된 되는 큰 의미가 있다.

2. 심포지엄에는 오키나와 기노완시,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 등의 지자체와 시의원등이 참석하였고 오키나와, 일본, 한국의 단체 활동가들과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심포지엄은 작년부터 약 10개월 동안 한국, 일본, 오키나와의 미군기지 환경피해 실태를 공동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 공유하는 자리로 준비되었다. (※ 첨부 : 오키나와 심포지엄 발표 내용 요약)

3. 심포지엄 결과 확인된 미군기지 환경피해 사례와 그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오늘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이다.

4. 동아시아 미군기지 환경피해 조사와 심포지엄을 통해 미국은 자국의 환경기준에 입각하여 설정한 군사시설의 환경기지 운용기준을 해외에서는 지키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국, 일본, 오키나와 등에 있어서 각 나라의 환경기준을 무시하고 주둔지 곳곳에 심각한 환경 파괴를 일으키고 있었다. 이런 현실에서 한국, 일본, 오키나와 등의 미군기지를 마주하는 이해당사자들은 앞으로 매년 미군기지 환경문제에 대해 공동교환 조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연례보고서로 작성 보고하기로 했다. 연례보고서는 미국의회와 미국정부, 유엔(UN) 등에 제출해 국제사회에 직접적으로 미군기지 환경문제에 대해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로 했다.

● 첨부 : 오키나와·일본·한국 공동 미군기지 환경조사 연구 심포지엄 발표요약

2008년   4 월  14 일

2008년 오키나와·일본·한국 공동 미군기지 환경 조사 연구 심포지엄 실행 위원회

※ 문의 : 다카하시 도시오(일본, 오키나와) ☎ 81-(0)90-1088-3007
             녹색연합 녹색사회국 서재철 국장 (한국) ☎ 81-(0)90-1088-3007
             녹색연합 정책팀 고이지선 ☎ 02-747-8500 / 016-702-4135 antikone@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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