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평화][전쟁과 환경파괴]보이지 않는 위협 전쟁이 끝나도 계속되는 재앙

2003.03.26 | 군기지

미국의 이라크 공습이 시작되던 3월 20일, 미국, 베트남, 한국, 일본 그리고 필리핀의 환경 운동가들이 오키나와에 모여 “군사활동과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 세미나에 참석한 미국 Arc Ecology의 Saul Bloom 사무국장은 1983년부터 폐쇄된 미군기지의 환경분석과 정화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는 특히 이번 전쟁이 가져올 환경 재앙에 대한 발표를 통해 전쟁이 생명과 환경을 얼마나 철처하게 파괴하는지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Saul Bloom 사무국장의 배려로 관련 자료를 공개합니다.  

보이지 않는 위협 전쟁이 끝나도 계속되는 재앙
            – 이라크 전 환경파괴 보고서

                             By Saul Bloom (Arc Ecology) 2003. February

Arc Ecology는 지구 생태를 고민하는 과학자, 경제학자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만든 NGO입니다. 198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무기감시연구센터로 시작해서 군사활동에 의한 환경과 경제문제를 분석하고 알려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내에서 기지는 물론  군사활동으로 인한 환경파괴에 대해 조사하고 복원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단체에서 1994년 발간한  “숨겨진 사망자들 – 페르시안 걸프 전쟁의 환경, 인권, 정치적 결말”에 관한 보고서는 미국사회에 큰 방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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