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에 의지한 아이들4

2004.01.23 | 군기지

많은 어머니들이 자신의 아이가 병들면 처음엔 자신의 탓으로만 생각했다고 한다. 태어나면서부터 피부질환이거나 선천성 심장병이라 할 때 마치 자신이 죄를 지은 듯 숨죽여 살았다고 한다. 나중에 미군기지 독극물의 피해로 모두들 비슷한 희귀병에 신음하고 있는 것을 알았을 때는 턱없이 비싼 의료비 때문에 다시 가슴 아파해야 했다. 그렇게 소리 없는 전쟁터 속에 아이들과 어머니들은 내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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