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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산 미공군기지 에어쇼 개최 중단을 요구합니다
평택 오산미공군기지는 매년 에어쇼는 미국의 재정적자로 중단된 지난 3년을 제외하고 매년 진행되었습니다. 에어쇼에는 각종 전투기의 이착륙과 대량살상무기를 전시하고 전쟁을 미화하고 있습니다.
평택 미군기지 주변에는 26400세대(평택시 189100세대중 15%에 해당)의 주민들이 미군 항공기의 소음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민간 공항과는 달리 (미)군 공항은 소음피해를 배상하고 소음저감등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제정되어있지 않아 매년 민사소송을 통해 월3만원~4만5천원의 쥐꼬리만한 보상금을 받고 있습니다.
전투기와 첨단무기들이 생명을 앗아간다는 사실을 인식하기도 전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물건으로 둔갑되는 에어쇼. 전쟁게임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폭력성이 언론에 보도되듯이 에어쇼는 평화적 감수성을 파괴하고 더 많은 사회적 비용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평택 오산미공군기지 공보실과 평택 시청, 국방부 민원실에 에어쇼를 중단하라는 시민의 목소리를 내주세요. 백악관 청원 성원운동에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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