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활동이야기] ‘DMZ 생태문화지도’를 소개합니다.

2015.07.07 | 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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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마일, 248km의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2km씩 한계선을 설정한 곳.

비무장지대(DMZ: Demilitarized zone)를 일컫는 말입니다. DMZ 외곽의 민간인통제구역을 포함해 DMZ 일원이라고 부릅니다. 철책선을 따라 이어진 DMZ 일원은 60여년의 분단역사가 만들어 놓은 지구상 유례없이 특수한 생태계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 연안·해양과 함께 보전해야 할 3대 생태축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 까지 우리나라 역사의 중심에서 서서 각 시대상과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도 합니다. 오늘날까지도 냉전시대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주는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입니다.

 

녹색연합은 국립수목원과 함께 DMZ일원의 유례없는 생태계와 문화유산들을 알리고 지키고자 ‘DMZ생태문화지도’를 만들었습니다. DMZ일원의 동북단 백령도에서부터 서북단 고성까지 활동가들과 연구원들이 발로 뛰며 다닌 결과들입니다.

 

▲표지사진1

▲DMZ 생태문화지도 표지

 

DMZ 생태문화지도는 DMZ일원을 구성하는 8개 시·군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과 역사·문화 소재를 그림과 이야기, 그리고 지도로 구성한 책입니다.

‘DMZ 생태문화지도(동물편)’에서는 DMZ 일원 각 권역에 분포하는 하천, 산, 습지, 보호구역 등을 구분하여 설명하고 이 일대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한 그림 지도와 함께 제공합니다. 또한 ‘DMZ 생태문화지도(인문편)’에서는 DMZ 일원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그림 지도와 삽화, 사진 등과 함께 풀어 쓴 이야기 형식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DMZ생태문화지도(동물편)_산양이야기

▲DMZ생태문화지도(동물편)_산양이야기

 

▲DMZ생태문화지도(인문편)_노동당사이야기

▲DMZ생태문화지도(인문편)_노동당사이야기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슬라이드를 참고해주세요.

 

DMZ 생태문화지도 소개 (밀어서 넘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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