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0 경인년 호랑이해·UN 생물다양성의 해 한국호랑이 보존을 위한 토론회

2010.02.04 | 환경일반

2010 경인년 호랑이해·UN 생물다양성의 해 한국호랑이 보존을 위한 토론회
“한국범 복원의 길: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을 어떻게 되살릴 것인가”

2010년은 경인년 호랑이해이자,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다. 예부터 우리 문화에는 민화와 전설에 호랑이가 많이 등장해 우리에게 호랑이는 친근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반도에 살던 호랑이는, 일제시대를 거치며 점점 사라져 지난 1920년대 이후로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 호랑이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백두대간을 따라 북한, 중국, 러시아에는 아무르호랑이, 시베리아호랑이, 백두산호랑이라고 불리는 한국 호랑이가 살고 있는 것입니다. 생물다양성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인데, 인간 문화와 밀접한 호랑이마저도 서식지 파괴로 멸종위기에 몰려 있는 현실입니다.

생물다양성의 해이며 경인년 새해를 맞아 중국, 러시아에 살고 있는 호랑이를 보호가 바로 한국 호랑이 복원이라는 주제로 논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호랑이가 백두대간을 따라 한반도와 동북아를 호령하는 날을 꿈꾸며 , 이번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0년 2월 9일 (화) 오후 1:00 – 5:20
  •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 홀
  • 주최 : 녹색연합
  • 주관 : 한국범보존기금 (www.amurtiger.org)
  • 후원 : 한겨레신문사, 환경부

2010년 2월 4일
녹 색 연 합

  • 문의 : 녹색연합 자연생태국 고이지선 국장 / 016-702-4135 antikone@greenkorea.org
    녹색연합 자연생태국 보람 / 011-9784-4938 roude28@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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