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녹색연합, ‘아름다운 지구인’에게 보내는『아름다운 지구인』출간

2012.01.20 | 환경일반

“녹색연합, ‘아름다운 지구인’에게 보내는『아름다운 지구인』출간

–  녹색연합, 우리 사회의 주요 환경 이슈의 흐름을 아우르는 단행본 출간해  –

– 한국사회의 ‘아름다운 지구인’들에게 환경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고 지켜줄 것을 호소 –

2013년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어떤 모습이냐에 대한 담론이 형성 중이다. 보편적 복지, 경제 민주화, 표현의 자유, 위임된 국가권력에 대한 국민 통제, 토건국가의 종언, 탈핵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들 논의 과정에서 환경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4대강, 구제역, 원전폭발, 고엽제불법매립 등 2011년 우리 사회를 강타한 주요 이슈들은 모두 환경문제와 연관이 깊다. 2013년 체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것은 올해 치러지는 2차례 선거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한국 사회가 올바로 나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과거에 대한 기억과 심판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희망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것이 친일 청산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한 속에서 우리 사회가 반복해온 역사와 결별하는 첫걸음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면에서, 녹색연합은 한국사회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던 지난 20년의 역사를 생생하게 기록한 『아름다운 지구인』의 출간했다. 지난 20년 한국 사회를 관통했던 주요 환경이슈를 따뜻한 가슴으로 기록하고, 냉철한 이성으로 분석한 『아름다운 지구인』은 2013년 우리가 만들고자하는 사회의 모습을 올바르게 그려내기 위한 기억과 심판 그리고 희망의 근거를 제시한다.  

녹색연합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김미화 씨는 “지난 20년간 말없이 사라져갔던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생명과 자연의 자취들의 기록을 숨 가쁘게 읽으며, 모든 생명이 자연과 더불어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녹색 세상’을 더욱 열망하게 되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더욱 짧아지고 있다”라고『아름다운 지구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여 년 동안 녹색연합에서 일했던 200여 명의 활동가들이 우리나라의 중요한 환경문제의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고,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에서부터 미군 기지와 4대강 공사 현장, 그리고 생태마을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환경운동의 흐름과 이슈를 총 18가지의 테마로 구성하여 150장의 사진과 57장의 그림 및 도표와 함께 생생하고 꼼꼼하게 기록하였다.

『아름다운 지구인』은 녹색연합의 20년 역사에 대한 눈물겨운 기록이면서 녹색연합을 거쳐 간 활동가와 후원자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울러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한반도의 자연환경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대한민국 환경보존의 대중적인 지침서다.

총 294페이지로 구성된『아름다운 지구인』은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1월 20일부터는 주요 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책 수익금의 일부는 녹색연합에 기부되며, 정가는 15,000(원)이다.

* 추천의 글

세상에서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으로의 여행이라는 말이 있지요. 『아름다운 지구인』은 야생동물 보호에서 핵 없는 세상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다양한 환경 이슈에 대해서 머리에서 가슴으로의 여행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 한명숙 (전 국무총리)

녹색연합이 20여 년 동안 애써온 여러 가지 일들 중 몇 가지를 가려 뽑은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꼭 되새겨봐야 할 한반도의 생태에 관한 이야기이며, 생명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생태가 파괴되면 우리에게 희망이 없습니다. 우리의 희망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며 함께 생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

이 세상은 참으로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은 사람, 누구나 행복한 세상을 이루려고 하지만 좌절과 절망 속에 빠지곤 합니다.  이 책을 접하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지구인’으로, 새로운 문명을 열어가는 새로운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법륜 스님 (에코붓다 이사장)

한살림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생명 살림입니다. 생명을 살리려면 사랑을 해야 합니다. 사랑을 하기 위해 먼저 필요한 것은 ‘아는’ 것입니다. 이 책에는 녹색연합이 20년간 환경운동을 하면서 이 땅의 자연을 기록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우리 자연이, 우리 땅의 환경문제가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사랑하는 이 땅을 아프게 그리고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마침내 이 땅의 생명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 곽금순 (한살림 공동대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급해진다. 아름다운 강, 산, 갯벌, 곰, 점박이물범, 도룡뇽, 그리고… 인간이 파헤쳐놓은 자연. 사실은 그들의 삶의 터전에 우리가 야금야금 비집고 들어와 살고 있는 셈인데 미안한 기색조차 없다. 인간은 힘이 세고 착한 생명과 자연은 말없이 사라져갈 뿐.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이 자연과 더불어 ‘아름다운 지구인’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는 없는 걸까? 고민은 깊고 시간은 얼마 없다! – 김미화 (녹색연합 홍보대사, 방송인)

※ 첨부 : 1.『아름다운 지구인』책의 구성
             2.『아름다운 지구인』표지 이미지

2012.01.16
녹  색  연  합

※ 문의: 정다영 팀장 (녹색연합 모금홍보팀)
            트위터 @ i_greenkorea / 직통: 070-7438-8536 / 010-7101-1423 /_dayoungchung@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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