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용품] 모유수유클럽 “바비즈” 최소라,권의철 회원

2006.10.03 | 행사/교육/공지



녹색희망터를 신청하시겠다는 전화는 언제나 반갑습니다.
나의 일터가 또 하나의 녹색연합이 되었으면 하는 회원님의 마음이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최소라 회원님이 ‘모유수유클럽’ 이라는 모유수유 전문용품을 파는 가게를 열어 15일 되었다고 전화 주셨습니다. 모유수유 라는 것이 낯설었던 터라 직접 아이를 낳고 모유수유로 기른 활동가와 함께 가게를 찾았습니다. 왜 모유수유를 해야 하는지, 요즘은 모유수유가 왜 자연스럽지 않게 되었는지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최소라 회원님은 요즘 흔히 쓰이는 약 처방 대신에 민간요법을 찾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젖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말리기 위해서 약을 먹는 대신에 식혜를 마시거나, 젖이 더 잘 나오도록 하기 위해  민들레차를 마시는 등 우리 옛 어르신들의 지혜를 찾아 제품으로 만들고 알리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도 끊임없이 걸려오는 문의전화에도 모유수유에 대해 더 잘 알리기 위해 단지 제품을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유수유 운동을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 연락처 : 02-972-2334
– 주소 : 서울 노원구 상계2동 373-7 바비즈(7호선 공릉역 3번 출구 퀸스메디 산부인과 1층)
– 영업시간 : 평일 9시~8시, 토요일 9시~6시
– 홈페이지 : www.b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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