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예가산업(주)”의 김종림 회원

2010.02.04 | 행사/교육/공지

슬기를 세상에 심는 ‘예가산업(주)’
예가산업(주)은 바른 성장, 바른 변화, 바른 투자, 바른 나눔을 경영이념으로 1999년 설립됐다. 고효율 에너지 상품 개발로 시작해 궁극적으로는 대체에너지 발전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재는 친환경 웰빙 초절전 냉난방기와 저온수 바닥구들장을 개발하고 판매 한다.

또한 건설, 리모델링, 인테리어 등 생활과 공간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대안을 만들어내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대표를 맡고 있는 김종림 회원님의 녹색 세상에 대한 열정을 엿보고 왔다.

자연과 인간을 담는 건축가를 꿈꾸다
10세부터 건축가를 꿈꿔온 소년 김종림은 이미 고등학생 당시 서울타워 모델을 만들어낼 정도로 그 소질과 건축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고 한다. 학부시절부터 건축을 전공하면서 에너지를 적게 소비 할 수 있는 건축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왔다. 졸업 후 건축회사에서 일하며 폐기물과 건축방식에 문제의식을 느낀 그는,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들과 협회를 구성했다. ‘과거를 읽어 미래를 담을 수 있는 현재의 공간을 디자인’ 하는 진정한 의미의 리모델링을 고민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대기업이 그 자리를 차지하였고, 원래의 의미가 이윤만을 쫒는 방식으로 퇴색되었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서 아쉬움이 전해졌다.

제 2의 러브하우스 ‘에너지 제로 하우스’ 만들고파
현재 그는 친환경적 냉난방시스템을 개발함과 동시에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실천하며 꿈을 실현해가는 중이다. ‘에너지 절약’, ‘녹색성장’의 붐 덕에 온갖 방송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는 무척 바쁘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사회적 인식 변화와 복지증대활동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러브하우스>처럼 <에너지제로하우스>를 방송화해 에너지 문제를 더욱 친숙하고 일반화 하고 싶은 계획도 있다. 수차례 방송 출연 후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가 쇄도하고 주변에 알아보는 이들이 생겨나면서 미디어를 통한 대중들의 관심과 의식변화의 큰 효과를 몸소 체험한 때문이다.

건강에 좋고 환경 친화적인 집을 원하는 이여, 예가산업(주)으로 오라!
절약하는 것이 건강을 해치고 스트레스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의 신조다.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인간에게 버겁지 않을’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가벼운 마음으로 예가산업을 방문해보자.
“모두를 만족시킬 녹색세상을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미래 세대를 생각하며 계획한다면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하는 회원님의 이야기에서 더 많은 김종림과 예가산업이 생겨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 연락처 : 02-931-3110
  • 주소 : 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 1267토마토파르코 212호 예가산업(주)
  • 카페 : http://cafe.naver.com/yeagacm
  • 누리집 : http://www.yeaga.co.kr

    글 : 김세영 (녹색에너지디자인(추))

  •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