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솝] 아이와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비누, 크린앤솝

2010.05.06 | 행사/교육/공지

사가정역 2번 출구로 나와 몇 발자국 걸었을까, 건물 밖에 달린 큼지막한 간판. 군더더기 없이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천. 연. 비. 누.

아하, 5월의 녹색희망터는 ‘비누’ 가게로군요?!

<작은것이 아름답다 2000년 1월호>가 어찌나 좋은지 이사 할 때마다 챙겨 가지고 다니신다는 정연희 회원님. 남편과 함께 2003년부터 천연비누를 제작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해요.

비누에는 문외한(?)인 제게 비누에 대한 친절한, 자세하고 깊이 있는 강의도 해주시고, 만드는 과정도 보여주셨어요. 직접 ‘쪽’도 재배한다며, 일을 자꾸 만들어서 큰일이라며 웃으시는데, ‘이런 일은 자꾸 자꾸 벌여주세요!’

더 많이 팔기 위해 머리를 쓰기보다는 이곳의 비누를 가지고 평생을 거짓 없이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하시는 정연희 회원님. 지금은 워낙 천연비누가 유행을 타는 바람에 어쩐지 흔해져버린 느낌이 들기도 한다며 걱정하셨어요. 그렇지만! 한 번 찾아주신 분들은 계속해서 찾아주시고, 혹 다른 제품을 이용하다가도 꼭 돌아오신다며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 역시 녹색희망터 “Clean & soap”은 뭔가 달라도 다르답니다. 여러분, 우리 천연비누 하나 주문해볼까요?

  • 연락처 : 02-3436-6123  
  • 주소 : 서울 중랑구 면목3.8동 472-55 3층
  • 온라인매장 : www.cleannsoap.co.kr

    관련링크 : http://www.cleannso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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