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 따스함이 느껴지는 문화 공간 “오솔길”

2010.11.10 | 행사/교육/공지

문을 열고 들어서니 들리는 잔잔한 클래식.
문 옆에 쓰여 있는 문구 <편지 보내 드립니다>. 이곳이 바로 이미자회원의 북카페, 오솔길입니다.북카페답게 2000여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어요.
보증금을 내고 대여도 할 수 있고요. 자신의 책을 기증하고 또 보고 싶은 책을 빌려갈 수도 있더랍니다. 가능
어찌나 하고 싶은 것들이 많으신지, 단순한 북카페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보았어요.

“오랜 기간 계획해온 곳이에요. 당장의 계획으로는 현재 도서교환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싶어요. 이 공간에서 연결을 해주는 거지요. 또 분리된 공간에서는 큐티방도 운영하고 있어요. 도서 치료도 할 계획이고, 제주도 치유 여행을 안내하는 공간으로도 키우고 싶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따뜻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싶어요.”

책도 읽고, 커피와 음료를 마시며, 제주올레의 정보도 나누고, 간단한 인터넷 작업도 가능한 공간. 정말 회원님의 계획대로라면, 이 북카페 오솔길이 지친 도시생활 속에서 쉼을 줄 수 있는 ‘오솔길’이 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팍팍 들었습니다.

앞으로 녹색희망터로서 회원들과 함께 하는 행사의 장소 후원도 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대학로에 놀러 오셔서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 오시는 길 : 대학로 CGV옆 마네타운 5층
  • 인터넷카페: http://cafe.daum.net/osoulgilbookcafe
  • 연락처 : 070-7721-0153

    관련링크 : http://cafe.daum.net/osoulgilbook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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