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야생동물 종 복원 정책의 올바른 방향’

2006.05.30 | 행사/교육/공지

녹색연합은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2일, 환경부와 공동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종복원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본 토론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과 월악산 산양 복원 등 종복원 사업의 문제를 짚고, 환경부가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사업’이 올바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환경부는 2005년도 야생동식물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 수행한 멸종위기종 증식.복원에 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10년간 추진할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종합계획(’06-‘15)’ 수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많은 야생동물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지금, 멸종위기종 복원 계획은 단순히 개체수 증식만이 목적이 아닌 위협요인이 된 훼손된 서식지를 복원하는 방안이 함께 모색되어야 합니다.  

본 토론회를 통해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 월악산 산양 복원, 황새복원 등 이미 진행해온 종 복원 과정에서 나타났던 문제들을 짚고, 멸종위기야생동물 종 복원 정책의 방안을 논하는 자리를 갖고자 하오니, 귀 언론사의 많은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멸종위기야생동물 종 복원 정책의 올바른 방향 모색 토론회]

■ 일시 : 2006년 6월 2일 (금) 오후 2시~5시

■ 장소 : 배제대학교 학술지원센터 회의실

■ 주최 : 녹색연합.환경부

■ 토론회 내용
– 주제발표 1.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복원 증식 종합계획 (홍정기 환경부 자연자원과장)
– 주제발표 2. 멸종위기 종 복원 사례 발표 (한상훈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센터 팀장)
– 주제발표 3. 멸종위기 종복원 사업의 문제점과 방향 (박정운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
– 토론 1. 서식지 보전 및 복원이 아닌 개체수 중심 복원의 문제 (박그림 설악녹색연합 대표)
– 토론 2. 멸종위기 포유동물의 바람직한 복원 방향 (최태영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선임연구원)
– 토론 3. 국내외 사례를 통해 살펴 본 국내 복원 사업의 나아갈 방향
              (김원명 국립환경연구원 유해생물과 연구사)
– 토론 4. 멸종위기 야생동물 복원에 따른 적정서식지 조성 필요성(박시룡 한국교원대학교 황새복원센터장)
– 토론 5. 멸종위기 야생동물 종 복원에 관한 국내 연구 동향 및 방향 (이 항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장)
– 토론 6. 멸종위기 야생동물 종 복원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시민의식
              (윤주옥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사무국장)

■ 문의 : 자연생태국 최은애 간사 02-747-8500 perhaps@greenkorea.org
                   정책실 임성희 팀장 mayday@greenkorea.org

2006년 5월 30일
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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