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집] 노원구 월계동 토론회

2012.01.26 | 행사/교육/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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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방사능 아스팔트 토론회

지난 11월 1일, 노원구 월계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방사능 아스팔트 사고는 정부의 방사능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 대책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시민의 제보로 높은 방사선량이 발견되었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염된 지역의 피폭허용선량이 연간 1mSv이하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발표를 했다. 후쿠시마핵발전소사고 이후 독립기구로 출범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이었다. 노원구청은 방사능 아스팔트를 철거했고, 현재 330톤의 방사능 아스팔트는 마들공원 수영장(94톤)과 구청 뒤 공영주차장 부지(236톤)에 보관 중이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에 해당하는 아스팔트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노원구와 중앙정부간에 전혀 합의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 이에 녹색연합, 에너지정의행동, 서울환경연합은 이번 월계동 방사능 아스팔트 사건에 대한 분석과 바람직한 처리방안, 재발방지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주요내용>

   ▶ 발제1. 방사능 아스팔트 문제 경과와 처리 방안 : 이지언(서울환경연합 활동가)
   ▶ 발제2. 방사능 아스팔트의 원인과 시사점 : 김제남(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 운영위원장)
   ▶ 발제3. 방사성 폐기물 관리제도의 문제점과 재발방지 방안 : 이헌석(에너지정의행동 대표)

   ▶ 토론
       ° 우원식(민주당 월계동 방사능 폐아스콘 진상조사위 간사위원)
       ° 임상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노동환경위원회 위원장)
       ° 하승수(녹색당창당준비위원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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