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국이 발칙해졌다? 환경운동의 뉴패러다임, 2012년 다짐을 들어보자

2012.02.16 | 행사/교육/공지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일명 ‘발칙한 평화국’의 ‘달빛의 파수꾼’ 정인철 국장입니다. 

올 한해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자연과 생생하게 교감하는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평화행동국 활동가들도 함께 인사드립니다.

 

평화행동국은 비무장지대(DMZ)보전 활동과 미군, 한국군 환경문제를 감시하는 군 환경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올해는 다른 영역이 더해졌습니다. 바로 강원도 골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마을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진심과 열정에 저희가 함께 합니다. 부서활동가로는 열정 넘치는 김혜진 활동가가 계속해서 군 환경영역에서 활동을 하게 되고, DMZ보전영역에는 2년 동안 나눔개발팀에서 정말 열심히 활동했던 박용효 활동가가, 탈토건·녹색자치실현을 위해 재주꾼 이자희 활동가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녹색연합은 올해 조금 다른 시선으로 비무장지대 일원의 실태를 바라보려합니다.
조금은 위험할 수도 있어요. 더 많은 지뢰지대도 가야하고, 산불, 산사태지대도 가야하거든요.
그렇다고 위험지대만 다니는 것은 아니랍니다.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현장의 가치를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는 ‘DMZ 아카이브‘도 함께 진행합니다. 회원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하고 있으니, 많이많이 함께해주세요!

군 환경영역에서는 미군기지와 한국군기지 환경문제해결을 위해 큰 행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한국, 오키나와, 일본의 기지 활동가들,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독일 등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 할 계획입니다. SOFA라는 틀에 갇혀있는 군 기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는 꼭! 그 실타래를 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님들! 강원도 골프장 문제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수백 년 역사의 마을 공동체들이 골프장건설로 파괴되고 있습니다. 그곳에 함께하는 야생동물들도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생명과 평화의 치유를 위해 녹색연합이 함께 할 것입니다. 평화행동국은 생명의 시작과 평화의 끝을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활동을 전개하려 합니다.

 

녹색연합 최고의 브레인 정인철. 거침없는 활동의 신성 김혜진. 신들린 언변의 마술사 박용효. 감성과 철학의 소유자 이자희 활동가는 올해도 생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님들! 저희 마음. 지켜봐 주실 거죠? 따뜻한 마음 품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평화행동국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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