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떠나요~ 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2013.05.10 | 행사/교육/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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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행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 받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점점 좀 더 편한 여행, 좀 더 풍성한 여행을 떠나길 원하면서 자연은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여행에서 남겨진 쓰레기는 산과 들을 오염시키며 물과 에너지자원의 낭비, 이산화탄소 배출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위해 무엇을 배려하고 베풀고 있나요? 오늘의 행복한 여행이 내일도 계속될 수 있도록 이제는 우리가 실천할 때입니다.

함께 떠나요~ 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1. 이산화탄소를 덜 배출하는 기차와 대중교통으로 함께 해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발생의 12%를 교통수단이 차지한대요. 지구가 좋아하는 기차와 대중교통과 두 발을 더 많이 사용해주세요.

2. 여행하면서 에너지 아껴쓰는 것, 함께 해주실거죠? 매년 여행지 숙소의 냉방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1.5억톤. 이를 위해서는 소나무 300억 그루가 필요하대요. 에어컨 대신 지구도 시원해하는 자연바람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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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먹을거리와 숙소, 모두 지역에서 해결해주세요! 여행자의 소비는 여행지의 지역경제와 바로 연결된대요. 로컬푸드는 지역먹을거리, 착한먹을거리로 말하기도 하는데, 현지생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제철식품과 간소한 포장식품 소비를 지역에서 해결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고, 식품의 수입과 유통,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게 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4.일회용품과 쓰레기는 지구가 싫어해요! 우리는 매년 우리 몸무게의 6배나 되는 쓰레기를 지구에 버립니다. 페트병,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은 썩는데만해도 수백년이 걸린대요. 종이컵 대신 텀블러(개인컵), 여행갈 때 지구가 좋아하는 물건을 한가지씩만 챙겨주세요.

5. 여행지의 자연과 동식물을 소중하게 지켜주세요! 여행지의 주인은 내가 아닌 여행지의 자연과 그곳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뭇 생명입니다.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800종 이상의 동식물은 현재 국제거래가 금지되어 있대요.
모피, 캐비어, 상아, 뱀, 웅담 등 구입도 NO!
동물을 학대하는 관광상품 이용도 NO!
여행할 땐 겸손하게 배우는 마음으로 여행지의 생명과 그 소리에 귀기울여주세요.

6.지구를 위해 여행경비의 1%를 기부해보세요! 지구를 살리는 녹색여행 다녀오셨나요? 그렇다면 더 푸른 지구를 위해 여행경비의 1%를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동구호, 공정무역, 환경운동, 나눔… 더 나은 것들에 1%! 나와 우리 가족과 앞으로의 미래세대들이 지구와 함께 더 밝게 웃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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