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봄을 그리는 생태드로잉 7기

2016.03.11 | 행사/교육/공지

생태드로잉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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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는 내 호흡을 차근히 바라보시라.
일상에서의 사소한 풍경들을 섬세히 바라보고 내 관념의 형상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려 보시라.
존재가 가지고 있는 색을 꾸미려고도 하지 말고, 보이는 대로 색칠하시라.
나무, 꽃, 풀들의 삶의 이야기에 귀 솔깃 해보시라.
그리고, 그림 한 켠에 글을 써 넣으시라.
황경택샘의 강의는 명확하고, 선명하다.
입시미술 아니고 꽃 너에게로 이르는 하나의 다리이다.
더불어 나에게로 이르는 작은 창이다.

– 생태드로잉 4기 박혜경 님의 후기 중

“이 도시를 숲처럼 거닐고 싶은 당신에게 걷고, 줍고, 그리면서 알아가는 자연관찰 드로잉을 권합니다”

자세히, 오래 보기. 그래서 몰랐던 너의 아름다움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요? 바로 ‘그리기’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화가가 되려는 것이 아니라 보는 법을 배우기 위한 것입니다. 눈앞의 그것을 내 손으로 재창조하는 그림 그리기는 관심을 갖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주변을 바라보고 이해하면서 내 안의 감각이 일깨워지고 일상이 예술이 되는 마법같은 그림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나는 그림을 못 그린다고, 어릴 때부터 그 쪽으론 재주가 없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생태드로잉을 배웠던 분들은 이 시간을 ‘마법의 시간’‘기적의 시간’이라 부릅니다.
첫 시간에 당신은 지금까지 자신이 그린 그림 중 가장 잘 그린 그림을 갖게 됩니다.마지막 시간엔 나에게 이런 재능이? 라며 놀라게 될 겁니다.
무엇보다 자연을 그리는 법을 배우는 생태드잉은 자연과 나의 거리를 좁히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입니다.

* 강사 : 황경택
기적같고 마법같은 그림 세계로 우리를 안내해 줄 황경택님은 생태만화가이자 숲생태놀이 프로그램 기획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황경택 님의 강의에선 그림 그리기 뿐만 아니라 숲을, 자연을 만나는 법도 새롭게 배우게 됩니다. 「꼬마애벌레 말캉이」「만화로 배우는 주제별 생태놀이」등의 책을 펴냈으며 KBS TV 유치원에도 출연하셨습니다. 최근에 날마다 그린 자연과 생각을 담은 『오늘은 빨간 열매를 주었습니다』를 펴냈습니다.

<안내>
• 일시 : 2016년 4월 20일, 27일, 5월 4일 (실내, 수요일 7시 30분)
4월 30일, 5월 7일 (실외, 토요일 오전 10시~1시)
• 장소 : 녹색연합 녹색교육센터(실내)와 경희궁(실외)
• 강사 : 황경택 (생태만화가)
• 수강료 : 13만원 (녹색연합 회원 10만원)
• 통장번호 : 하나은행 162-057390-00205, 예금주(사) 녹색연합 / 입금순 마감
• 신청 : 녹색연합 홈페이지 www.greenkorea.org
• 문의 : 녹색연합 정명희 greennews@greenkorea.org 070-7438-8522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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