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녹색연합의 어느 하루, 세 번째 (04/13)

2001.04.13 | 행사/교육/공지

《 녹색연합의 하루 (2001/04/10) 》

안녕하세요. 사이버 녹색연합 관리자 입니다. 세 번째 ‘녹색연합의 하루’를 올립니다. 이렇게 활동가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드린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이 될 때도 있습니다. 좀더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텐데… 이번 내용은 지난 10일의 모습으로 이런저런 사정으로 며칠 지나 올리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편한 마음으로 어떤 사람들이 녹색의 꿈을 만들어 나가는 지 감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이버 녹색연합 –

2001년 4월 10일 무지 무지 찌는 봄날…
오늘은 제 소개를 좀 해야 할 듯 합니다. 전 녹색연합에서 야생동물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장주영 간사랍니다. 녹색연합 식구들의 사는 모습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여러 개의 우주를 보고 있는 듯 합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꿈꾸고 만들어 가는 삶의 모습들이 너무도 다양하고 아름다우니까요. 그 모습을 혼자만 보고 느끼고 지나가기가 안타까워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2001년 4월 10일
글 / 사진 자연생태국 장주영 간사 ( go90002@greenkorea.org)

대안사회국 미녀삼총사~!!
김경화 국장님, 이유진 간사님, 이숙례 간사님

“난 아니야 아니야~~!!”
“알았어요. 유진 간사님. 팔 그만 흔드세요.”

회원사업부에서 신입회원명단을 입력하는 정은숙님은
너무나도 소중한 자원활동가 랍니다.

환경운동연합의 김은숙 간사님. 윤기돈 간사님과
무슨 이야기를 하러 오셨나?

녹색연합엔 봄보다 여름이 먼저 왔습니다. 창문 없는 건물은 살랑거리는 봄바람 보다 뜨거운 햇빛만을 받아들이네요.
자~~ 지금부터 여름 반팔 패션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팔이 가늘고 예쁜 지아가 간사님의 짧고 하얀 반팔티

부실 부실 푸근한 반팔티- 정명희 간사님

컴퓨터와 대화하는 기획홍보국 식구들.
옆 좀 쳐다보세요~~!!

깜찍하고 귀여운 은주간사님의 뽀빠이 바지와 흰 반팔티.
역시 깜찍해~~ ^^;

이분이 바로 녹색연합의 월간지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디자인 하시는 분이랍니다. 작아 편집때만 되면 초췌한 모습으로 사무실에서 밤을 새지요. 홧팅~!!

이젠 사진 찍는게 익숙해 지셨나보네요.
하지만 박양규 간사님… 배는 가리셔도 돼요. ^^

이현철 국장님은 패션감각이 뛰어납니다.
반팔티와 조끼가 잘 어울려요.

네 명의 여성동지에게 둘러싸인 김타균 부장님.
조직국 회의 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

어~!! 등을 보인 그녀는? 회의중 전화 받는 송수진 간사님.
집중하세요~~!! 집중!

조직국 언어의 마술사 박경화 간사님.
화사한 벛꽃식의 반팔티를 입으셨네요.

김순남 간사님의 날카롭고 세심한 성격은
회계분야에 딱! 이랍니다.

대안사회국이 부서회의를 합니다.
사무실이 더워서 그런지 힘이 없어보이네요.

‘불멸의 영혼’이라고 침낭에 적어 놓은 조태경 간사님.
불멸의 영혼 보다는 오히려 ‘불타는 눈동자’가
더 인상적이랍니다.

옆모습을 사진에 보이는 이유는?
녹색연합에 와서 살 쪘다고 투덜대는 이윤수님은
음식도 잘하고 일도 잘하는 협력간사님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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