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번째 어린이자연학교 모둠선생님들을 소개합니다!

2016.07.28 | 행사/교육/공지

맴맴맴- 매미 우는 소리 우렁차고, 햇볕은 쨍쨍 이마에 흐르는 땀은 반짝! 와~ 여름이다!

24번째 어린이 자연학교를 올해는 DMZ로 간다지요?

dmz_map

녹색연합은 세계 유일의 신비한 그곳, DMZ(비무장지대, Demilitarized Zone)와 민통선 지역 보전활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1953년 7월, 정전협정에 의해 설정된 비무장지대는 파주 임진강 하구에서 고성 동해안까지 248Km의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폭 4Km의 공간이 생태계의 다양성과 특이함을 간직한 야생의 터전입니다. 비무장지대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는 민통선은 불법개간과 지자체의 개발계획으로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녹색연합은 DMZ 155마일을 걷다 – 2008 비무장지대 일원 환경실태 보고서 발간, DMZ 시민현장 교육 진행(2010), DMZ 공간조사보고서 발표(2013), DMZ 관리법제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2014), DMZ 생태문화지도 발간(2016) 등의 활동을 했고요, 이번 여름엔 어린이 자연학교도 DMZ로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엉금엉금 신비의 숲으로! 어린이들과 만나길 손꼽아 기다리는 모둠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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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린이자연학교에는 자원활동가로 구성 된 8명의 모둠 선생님이 동행합니다.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돌보는 것이 아닌, 함께 생태감수성을 깨우고 자연 속에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모둠 선생님들은 사전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생태/환경교육과 생태 놀이 교육을 받았고요, 안전한 캠프를 위해 성인지 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했습니다.

기사캡처

지켜져야 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같이 품을 수 있는 자연학교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너른 자연의 품에서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촉촉한 숲의 신비함을 느끼며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는 2박 3일이 되길 기대합니다 🙂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둠교사_곧만나 copy

어린이 자연학교에 후원하기: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32406

문의: 회원더하기팀 배선영 070-7438-8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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