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새만금 방조제 공사저지 2차 주민 집회가 있습니다!

2002.05.20 | 행사/교육/공지

새만금 죽음의 방조제를 생명의 갯벌로!!

 

정부의 새만금사업 강행발표 1년을 맞이하여

군산, 김제, 부안 어민들이

두번째 방조제 공사저지 투쟁에 나섭니다.

 

새만금 강행 무효화 투쟁 1년!

군산 내초도 갯벌에 ‘갯벌’조형물 심기


새만금 방조제 공사저지 2차 주민투쟁

 

 


군산 내초도 갯벌 심기


 

     일시 : 2002년 5월 23일(목) 오전11시
     장소 : 군산 내초도 앞 갯벌
     주최 : 내초도 마을 주민
     작품 : ‘갯벌’, 최병수작품, 목재, 지름1m, 높이3m

 

내초도 갯벌에 ‘갯벌’을 세우는 뜻은…

 

농부에게 농토가 삶의 터전이듯 어부에게는 갯벌이 삶의 터전입니다. 
그런데 정부는 농지축소를 발표하고서도 농지확보를 이유로 새만금 사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농민에게도 득이 없고, 어민들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반생명적, 반인권적 망국사업일 뿐입니다.  
 
이에, 새끼고기들을 품고 죽음의 갯벌에서 탈출하는  어미고기 조형물 ‘갯벌’을 내초도 갯벌에 세워 갯벌의 생명력과 시한부 갯벌의 절박감을 호소함으로써 갯벌의 소중함을 재인식시키고, 우리 삶의 터전인 서해어장 궤멸을 막고자 합니다.               

 

   <행사순서>

     -길놀이
     -‘갯벌’ 설명 – 최병수 작가
     -‘갯벌’을 내초도 갯벌에 심는 까닭 – 김한태(계화청년회장)
     -‘갯벌의 꿈’ 시 낭송 – 박영근
     -‘갯벌’ 염원 담기 – 내초도 주민들
     -‘갯벌’ 심기
     -염원글 낭독 – 문영호(내초도 이장)
     -음식 나누기
     -군산 집회장소로 출발

 

새만금 방조제 공사저지 2차 주민투쟁

 

   일시 : 2002년 5월 23일(목) 오후2시
   장소 : 군산 구시청 사거리
   주최 : 새만금사업을 반대하는 군산, 김제, 부안 주민
            새만금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군산사람들
            새만금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
  

   <행사순서>     사회 : 군산사람들
       14시 길놀이
              노래배우기 
              개회사 – 임춘희(군산 내초도 온누리 교회 담임목사)
              새만금사업 강행발표 1년 투쟁보고와 규탄
              새만금강행 정치인(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강현욱) 규탄
              김제지역 새만금 사업 반대 주민 활동 내용

                      – 새만금 사업을 반대하는 김제 모임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 규탄
              결의문 낭독
              행진(구시청 – 민주당사)
       16시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강현욱 항의문 전달
              정리집회

문의 : 장남혁(군산참여연대 환경팀장, 063-471-5331)
            임춘희(군산 내초도 온누리교회 목사, 063-467-2478)
            이민영(새만금…전북사람들, 011-0647-0679)

            정연경 (녹색연합 자연생태국, 016-318-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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