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통해 환경운동을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다큐멘터리

2002.06.27 | 행사/교육/공지


영상을 통해 환경운동을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다큐멘터리 – 녹색연합은 이러한 분들의 작품을 많은 분들이 함께 보시고 고민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들이 더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완성된 작품을 배급하려고 합니다.

지금 이  두 편의 작품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작품들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작가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원하시는 학교나 단체들에게는 시사회를 주선해드리겠습니다.

※ 구입문의 : 녹색연합 ☎ 02-747-8500
기획홍보국 정승진 간사 jsjin@greenkorea.org / 자료실 김순남 차장 helenak@greenkorea.org
녹색연합 회원은 20% 할인되며, 3개 이상 구입시에도 20% 할인됩니다.

새만금간척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
 

< 어부로 살고 싶다 >

연출 제작 : 이강길 / 70분 / 2001
한국 제6회 전주인권영화제 상영작

갯벌 메워 논 만드는 사업을 부산항만한 국제항, 울산만한 공단 만드는 사업이라고 국민을 속인 정부가 있습니다. 쌀 과잉으로 쌀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정부가 쌀 농지 만드느라 천혜의 갯벌을 막대한 국고 쏟아 부으며 메우는 현장이 있습니다. 이른바 새만금 간척사업입니다.

이 작품은 2000년 한 해 동안 전북지역을 들끓게 했던 새만금 반대투쟁 일대기이자, 정부의  반생명적, 반환경적, 반인권적 사업으로 인해 죽어가는 갯벌과 어민들의 절규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VHS 30,000원)

야생을 잃어 버린 동물들…
그들과 함께한 어느 겨울 이야기
(예고편보기)

< 작 별 >

연출 제작 : 황윤 / 79분 / 2002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뉴아시아커런츠부문 우수상 수상작

많은 방송매체들이 동물이라는 주제를 귀엽게 희화화하거나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는 구경거리로 다루고 있습니다. 모든 동물원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동물원에 갖혀 사는 동물들의 현실은 야생을 빼앗긴채 영원한 어둠과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동물원과 산야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동물들의 문제에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하고, 개발과 오염의 바람 앞에 꺼져가는 생명의 촛불을 어떻게 지켜낼 수 있는지 우리에게 묻습니다.

(VHS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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