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꽃다운 여중생이 무시무시한 54톤 무게의 미군장갑차에 깔려 죽은지 벌써 한달하고도 10일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진상규명은 감감무소식이구요.
그동안 의정부 시민, 중고등학생, 네티즌 등 수많은 시민들이 두 여중생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미군측의 무성의한 태도에 함께 항의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대규모 집회가 의정부에서 진행되다가 7월 27일에는 서울 시내 한복판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이 사건을 전국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온 국민이 함께 미국에 재판권 포기를 요구하는 중요한 집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 7월 27일 토요일 오후 4시
장소 : 종로4가 종묘공원(집회끝나고 명동성당으로 행진 예정)
참여하실 분은 미리 전화를 주시거나(자연생태국 서용선 간사 747-8500/011-9942-0308)
집회 당일 종묘공원에서 녹색연합 깃발을 찾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