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증언, 고통의 나눔’-이라크인 Mrs. Suhad 초청 간담회

2003.07.18 | 행사/교육/공지

이라크- 평화의 증언, 고통의 나눔 (Witness from Iraq : Mrs. Suhad)

이라크에 대한 관심이 거짓말처럼 사그러진 7월,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겪으신 이라크 아주머니 한 분이 한국에 오셨습니다. 녹색평화기금과 이라크민중지원연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신 Mrs.Suhad님으로부터 ‘평화의 증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평화의 증인을 맞이하며
그토록 무성했던 이라크에 대한 관심이 거짓말처럼 사그러진 7월
그 침묵의 땅에 세상의 신음을 담고 있는 이라크에서 한 사람이 오고 있습니다.
미국이 말해주는 전쟁, 미국이 보여주는 전쟁만을 보고 있는 우리에게
그들이 눈으로 본 전쟁, 그들의 몸으로 겪은 전쟁,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평화의 증인이 되어 정전 50년을 기념하는
한반도를 향해 먼 길을 오고 있습니다
이 만남이
관심에서 관계로, 구호에서 연대로, 우리만의 평화에서 더 큰 평화로
나아가는 소중한 치환점이 되기를 꿈꾸어봅니다.
그녀와 함께 울었던 우리, 그녀와 함께 웃고 싶어 그녀를 그리고 여러분을 청합니다.
오셔서 함께 울고 함께 웃어주십시오.

* 시간 : 7월 22일(화) 저녁 7시
* 장소 : 프레스센터 12층 연수 강의실

(참석하실 수 있는 회원분들은 간단하게 답장메일로 참석여부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의 : 녹색연합 국제연대 이유진 leeyj@greenkorea.org
         국제민주연대 khis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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