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나눔녹색강좌] 파괴되는 자연 – 녹색연합 서재철 님과 함께

2003.07.21 | 행사/교육/공지

나눔녹색강좌  ‘생명’을 이야기 합니다.
7월 나눔녹색강좌 – 파괴되는 자연

강사 : 서재철 님(녹색연합 자연생태국 국장)
장소 : 대학로 성공회교회 2층 (4호선 혜화역 3번출구로 나와서 서울대학병원 옆)  
날짜 : 7월 24일 저녁 7시

녹색연합은 5월부터 석달간 ‘생명’ 의 가치에 대해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죽임의 문화를 살림의 문화로 바꾸고 삶의 근본적인 가치를 찾아가는 길을 우리는 ‘생명가치’에서 다시 찾고 싶습니다. 왜 생명이 우리가 다시 새겨야 가치인지, 가장 가까운 생명체인 ‘나’는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우리 자연 속에선 어떤 생명파괴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생명에 대한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그 길을 회원님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7월에는 우리의 자연을 생명을 눈으로 다시 돌아봅니다.
사람들은 소중하고 고마운 자연이라 늘 말하지만 실제 자연은 늘 무참히 훼손되거나 이용당하고 있습니다. 전국 어디를 가도 산을 파헤치고 강을 드러내는 공사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그만’이라고 부르짓고 싶지만 그 목소리들은 늘 ‘개발’ ‘발전’이라는 단어 아래 묻히고 맙니다. 7월에는 그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고민하려 합니다. 녹색연합에서 자연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서재철 님이 전국 곳곳의 자연파괴의 현장을 슬라이드에 담아 보여 주십니다.
  
<나눔녹색강좌>는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자신이 가진 것을 서로 나누는 자리입니다. 아끼는 물건, 정성들여 만든 물건, 먹을거리, 멋진 노래 한 곡, 모두에게 들려 줄 이야기처럼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은 무척 많습니다. 물론 현금도 좋습니다. 귀한 이야기로 나눔을 주시는 서재철 님에게 답하는 마음으로 나눌 거리를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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