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으로 연대하고, 삶의 현장을 배우는, 반핵현장활동

2003.10.02 | 행사/교육/공지

맑은 하늘과 따스한 햇살이 함께하는 풍요의 계절에도 풍성해야 할 우리네 지역 농촌들은 장마로 인한 수해와 정부의 정책들로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게 합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부안에서는 정부의 핵폐기장 강행에 맞선 투쟁이 시작된지 어느덧 2개월을 넘어서 현재는 어로기와 농번기를 맞아 부안을 돕는 일손들과 투쟁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마음 모으기가 필요합니다.

부안에 거세지고 있는 핵폐기장 문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나아가서는 정부의 핵에너지 정책 전환의 국민적 공감대를 열어나가는 계기로 이번 반핵현장활동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03년 10월 2일(목) ~ 10월 5일(일)
     – 장소: 부안군 일대 / 주최: 범도민대책위

     활동 의의 :  – 핵폐기장 백지화! 핵발전소 확대정책 중단!
                      – 핵에너지정책 전환! 대체에너지 개발!
                      – WTO 농업개방 중단! 농민생존권 사수!
      
     주요 활동 : 농촌활동(가을걷이 활동)/ 어로활동(변산항과 격포항 주변의 어로활동)/
                     환경활동(갯벌 체험을 병행한 활동)/ 분반활동(문화행사 중심의 공동 활동,
                     청소년 분반활동)/ 의료지원할동

    –  집결: 10/2 19:30 부안 반핵민주광장 촛불집회
    –  500여개 면단위 마을에 참가자 분산 배치
    –  숙박은 면단위에서 해결, 식사는 면단위별 참가자들이 각자 준비
    –  참가자들은 자료집과 포스터에 대한 비용 부담 정도 (별도 참가비 없음)
    –  10월 5일 오후 2시 전주 코아백화점 앞 핵폐기장 결의대회 목표 (부분참가시 집회를 기준으로)

문의 : 대안사회국 남호근 부장 (02-747-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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