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룻교실

2004.07.08 | 행사/교육/공지

“우주와 만물에 고유한 소리, 파동이 있는 것처럼 소우주인 우리 몸에도 여러가지 소리와 파동이 있습니다. 몸을 깨우고, 마음을 깨우면 우리 몸의 소리,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내 몸이 악기 이기 때문에 내가 아프거나 힘들면 소리가 안 나옵니다. 마음을 열고, 몸을 깨우는 과정을 오랜 시간 훈련하면 노래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플룻을 연주할 수 있게 됩니다. 음악을 하겠다는 욕심을 버리세요. 내 몸과 마음을 먼저 깨우겠다고 생각하시면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내 안의 소리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플룻을 연습하는 시간은 얼마 안돼요. 많은 시간을 수련하는 데 쓸 겁니다”

몸과 마음의 파동과 소리를 연주하는 그날이 기대되시죠? 함께 운동하고 플룻 연습하고, 류선희 님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율려를 느끼면서 하는 플룻 교실에 관심있는 분들 일단 한 번 오세요.

일시 :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장소 : 녹색연합 사무실

준비물 : 플룻, 편안한 옷

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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