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신부 문정현
온몸으로 깎는 반전평화 새김전
주한 미국 대사관 맞은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인근
2017년 10월 26일(목) ~ 11월 8일(수)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반도 전쟁위기를 넘고 평화와 공존을 안착시켜 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문재인 정부와 온 국민의 노력을 호소하고자 ‘길 위의 신부’ 문정현 신부께서 제주 강정에서 서울 광화문으로 장소를 옮겨 서각 기도를 이어 가시기로 했습니다.
10월 26일(목) 13시 기자회견을 통해 문정현 신부의 호소문을 발표하고 광화문 광장에서 서각기도를 시작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부님 서각기도를 위한 작은 탁자와 도구들, 하루 마무리를 함께 하기 위한 작은 휴대용 앰프, 양초 수십 자루와 양초에 불을 밝힐 성냥 한통을 준비했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많은 분들과 함께 준비하고 채우고자 합니다.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시작 기자회견
10월 26일(목) 13시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인근
○ 10월 26일(목) ~ 11월 8일(수)
매일 10시 ~ 18시 문정현신부님 서각기도 (26일만 13시 기자회견 후 시작)
* 낮 시간 참가자들과 함께 자유로이 할 수 있는 서각, 판화, 뜨개질,
바느질,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자유로운 프로그램
매일 19시 ~ 20시 함께 밝히는 평화 촛불
*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고 함께 노래 부르며 평화를 모으는 시간으로 하루 마감
○ 마무리 기자회견
11월 8일(수) 13시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인근
○ 부대행사
작가초대전시회, 반전평화사진전, 평화이야기 나눔, 평화난장, 문화행사 등을
위한 기획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누구나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