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곰 지킴이의 백두대간 야생동물 이야기

2005.05.03 | 행사/교육/공지

나눔녹색강좌 – “지리산 반달곰 지킴이의 백두대간 야생동물 이야기”

그 옛날 지리산 반달곰은 백두대간을 따라 백두산까지 시집을 갔을까요?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높고 험한 산들로 이어진 백두대간은 야생동물이 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야생동물의 삶터인 백두대간은 지금, 골짜기마다 많은 도로와 개발사업들로 파헤쳐져 야생동물들은 갈 곳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 670km, 하나로 이어져 있어야 할 백두대간이 7.8km 마다 도로로 잘려 마음껏 뛰어놀며 살아야 할 야생동물의 살 곳은 점점 좁아지고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도로와 그곳에서 죽어가는 동물들, 점점 좁아지는 서식처. 하지만 아직은 야생동물들이 그곳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반달곰과 함께 살고 있는 이윤수 회원님은 반달곰과 무척이나 닮았습니다. 5월 나눔 녹색 강좌에서는 이윤수 회원님과 함께 백두대간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 이야기를 나눕니다. 큰 몸집만큼 많은 먹이가 필요하고 장난기로 똘똘 뭉친 반달가슴곰과 지내는 일, 그리고 지리산 자락의 여러 야생동물들과의 만남들. 나날이 상처 입는 백두대간과 도로 곳곳에서 씽씽 달리는 차에 치여 죽어가는 야생동물들의 이야기. 백두대간이 시작되는 지리산 자락의 이야기 궁금하시죠?! 오셔서 함께 이야기 나눠요~^^*

■ 주제 : 지리산 반달곰 지킴이의 백두대간 야생동물이야기(슬라이드 강의)
■ 강사 : 이윤수 (지리산 국립공원 반달가슴곰관리팀)
■ 일시 : 2005년 5월 13일 금요일 늦은 7시 30분
■ 장소 : 녹색연합 사무실
■ 신청 및 문의 : 녹색연합 시민참여국 함은혜 grace@greenkorea.org (02-745-5001~2)
                          * 미리 신청해주시면 준비하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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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녹색강좌는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자신이 가진 것을 서로 나누는 자리입니다. 아끼는 물건, 정성들여 만든 물건, 멋진 노래 한 곡, 모두에게 들려줄 이야기처럼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은 무척 많습니다. 물론 후원금도 좋습니다. 귀한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이윤수 회원님에게 답하는 마음으로 나눌 거리를 하나씩 가져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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