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녹색교실 – 비누강좌

2005.05.03 | 행사/교육/공지

녹색생활 소모임 ‘옛사름’에서 녹색연합 회원들을 위한 첫번째 공개강좌를 엽니다.
현대생활에서 꼭 필요하지만 생활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비난받고 있는 비누를 친환경적으로 만들고 세제와 물에 관한 환경상식을 공부하는 강좌입니다.
이번 환경강좌를 통해 옛사름의 활동과 취지를 나누어 앞으로 활동에 참여하실 회원도 모집합니다.
옛사름은 매주 수요일(5월은 오후 2시)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에 관한 책을 읽고 토론하는 정기모임을 갖고있습니다.

내용 : 환경과 피부에 좋은 천연비누 만들기
일시 : 5월 11일 수요일 오후 2시~4시
장소 : 대방동 여성플라자 2층 동아리 1실(1호선 대방역)
준비물 : 재료비 5천원(비회원 10,000원), 앞치마, 우유곽(필수), 고무장갑(필수), 마스크
문의 : 신근정(016-779-9779), 재료준비관계로 5월 8일까지 접수받습니다.

<옛사름 소개>

옛사름은 옛 과 사름이 합쳐져서 생긴 말입니다.
사름은 모가 처음 모판에서 논으로 옮겨져 자리를 잡고 뿌리를 내릴때를 일컫는 옛말입니다.  모 뿐만 아니라 식물이 싹을 터서 맨처음 뿌리를 내릴때의 시기를 사름이라 한다는군요.

녹색연합 녹색생활 소모임인 ‘옛사름’은 2004년 건강한 아이음식을 고민하던 지킴이단이 의기투합해 재정비한 모임이구요.
녹색생활이란 옛선조들이 쓰레기 없이 순환하며 살아가던 생활방식을 현대에 되살리고 접목해서 실천할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옛 생활방식을 현대 도시에 뿌리내리게 한다라는 취지로 이름지어졌습니다.

밥이 곧 똥이 되고 똥이 곧 밥이되는 순환을 도시 사람들이 깨닫고 자기몸과 생활방식과 땅과 물을 소중히 여길때 푸른 녹색세상이 성큼 우리곁에 다가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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