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한해의 환경운동 이슈와 성과를 정리하고, 환경정책의 방향과 환경운동의 대안을 모색하는 「한국환경보고서 2005」가 출간되었다.
「한국환경보고서 2005」는 총3부와 <특집>으로 구성되어있다. 한국환경보고서는 녹색연합 녹색사회연구소가 1993년부터 매년 출간해오고 있으며, 한해 동안의 국내 환경이슈를 선별.집약하여 전문가들뿐 아니라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데 기여하고 있다.
<1부 환경현황>에서는 다양한 통계자료를 수집.분석하여 한국의 환경질 현황을 분석, 시민들이 알기 쉽게 표현한 ‘환경신호등’이 담겨있다. ‘2004년 환경신호등’에 따르면, 종합적인 한국의 환경질은 여전히 심각한 ‘빨간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심각하게 나타난 지표는 온실가스배출량, 도로연장, 건설폐기물, 서울.수도권 시정거리 등으로 한국의 환경질을 평가하는데 있어 매우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외 빨간등이 켜진 지표는 도로연장 증가, 미세먼지와 오존농도 증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 먹는 물 안전성 악화, 에너지 소비량 증가, 건설 폐기물 발생량 급증, 산림면적 감소, 농지면적 감소, 환경분쟁 증가 등 총 22개 지표 중 15개 지표에서 빨간등이 켜졌다. 이는 지난 2004년 총 19개 중 11개의 지표에서 빨간등이 확인되었던 것과 대비해 한국의 환경질 악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연안지역 용존산소량, 폐기물 재활용 비율 등 단 2개의 지표에서만 긍정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녹색등이 나타났다.
<2부 환경이슈와 성과>에서는 2004년 한해 동안 국내, 국외에서 주요 이슈가 되었던 현안들에 대해 정리하고 그 의미를 평가하였다. 환경운동 현장 활동가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시각이 생생하게 녹아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3부 전망과 비전>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환경관련 사회갈등을 해결하기위한 방법론과 대안으로써의 녹색경제에 대한 전망,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 녹색생산의 비전, 한국 환경운동진영에 대한 점검과 새로운 시작의 준비 등 우리사회의 주요 과제에 대해 전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이번 「한국환경보고서 2005」에서는 <특집>을 2부분으로 나누어 담았다.
<특집1>에서는 자연의 권리를 시민들에게 알려낸 ‘천성산살리기운동’의 주요경과를 정리하고, 그간의 활동모습을 컬러화보로 담았다.
<특집2>에서는 참여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국토균형발전과 분권에 관하여 참여정부의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추진 현황과 과제(강현수), 국가균형발전정책 2년의 평가와 대안의 모색(박경), 참여정부의 지방분권과 환경정책(이지훈, 염태영) 등을 통해 그 문제점과 대안을 짚어본다.
녹색연합 녹색사회연구소가 1993년부터 매년 출간해온 <한국환경보고서>는 한 해 동안의 국내 환경이슈를 선별, 집약하여 전문가들뿐 아니라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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