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으로 알려진 주산지라는
인공연못을 품고 있는 청송의 주왕산을 찾아갑니다.
지금은 철거되고 없지만 주산지와 암자의 모습이 담긴 영화를 본사람이라면
마음에 품고 언제고 가보겠노라 다짐했을것이라 여겨집니다.
초록과 단풍 그리고 낙엽. 쌀쌀한 추위를 모두 느끼는 요즘
계절의 길을 잃어버린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요…
11월의 더욱더 깊은 가을향기속으로 빠져 보는것은 어떨까요?
특히 주왕산은 깊은 곳에 위치하다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기 어려운 곳입니다.
그런만큼 특별히 많은 녹색친구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구요…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잠자리는 인근(?) 강구앞바다를 한눈에 담아올 수 있는
넓다란 운동장을 지닌 대구대학수련장에서 편안한 밤을 보낼 것입니다.
부지런한 새는 아침 떠오르는 태양도 볼 수 있겠지요.
어디로 : 가자 주왕산으로~
언제: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어디서 :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2번출구
뭐타고 : 동명관광 (우와~ 또 버스다~~ 편하겠네~)
회비는 : 늘 변함없이 3만원
뭘챙기지: 행동식, 화식2끼, 미네랄워터(알아서 적당것),
추위를 대비한 겨울장비 (장갑, 모자, 오버트라우져 등..)
궁금해: 현명제 등반대장 ( 019-261-39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