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 대간지킴이 첫 산행은 남한강과 북한강을 가르는 한강정맥 용문산으로 갑니다.
1월 5일 모임에서는
한글 산경표 저자가 정리한 ‘우리땅 산줄기 백두대간’이라는 자료를 가지고 백두대간과 정맥, 정간, 산줄기와 물줄기의 어우러짐같은 백두대간의 의미 전반에 관해 읽고 공부하고 나누었습니다.
경기도에서 화악산, 명지산, 국망봉에 이어 네번째로 높은 산(1157m), 1000년 넘은 은행나무가 지키고 서 있는 용문산은 한강정맥의 주요한 산으로 정상부에는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쓰이던 군용도로가 지금은 나무들이 자연스럽게 들어서 복원되고 있어 고요한 숲길을 걸으며 스스로 치유하는 자연의 힘도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산행인 만큼 아래의 준비물 잘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산행 날짜 : 2006.1.21 토요일
출발장소 : 청량리발 용문산행 기차가 8시에 있습니다.
청량리역 시계탑 앞에서 7시 45분까지 모여 주세요.
준비물 : 스패츠. 방풍용자켓. 장갑2벌. 랜턴.보온병에 따뜻한 물.
행동식. 가능하다면 보온도시락에 따뜻한 밥이나 점심 한 끼.
교통비를 포함한 1만원 남짓의 회비
문의 : 백두대간보전팀 조회은 019-9250-6230
* 대간지킴이는 매월 첫번째 목요일에는 모여서 백두대간과 산림전반에 관한 스터디를 진행하고 세번째 주말에는 한 달은 가까운 현장으로, 한 달은 백두대간 주능선 근처로 탐사산행을 떠납니다. ^^ 관심있는 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